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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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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깊은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18-02-11 23:44:41 조회 348 회
작성자 임현숙
안녕하세요.
119중문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몰라서,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대포동에 거주하시고, 저는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2달에 한 번씩, 제주대학교병원에 심장내과, 신경과 외래가 있으셔서, 제가 2달에 한 번, 새벽 비행기로 내려갔다가 밤 비행기로 다시 서울에 올라오고 하면서, 항상 어머니의 건강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지난 1월 18일(목)에도 제주대학교병원 검진이 있으셔서, 제가 제주도에 내려갔었고, 그때는, 주말까지 일이 있어서 제주도에서 지내는 일정이었습니다. 1/18일 외래에서 검사 결과가 괜찮고,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은 상황에서 저녁을 보내고, 주무시려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시고, 손에 살짝 마비 증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새 돌아오셔서, 너무 피곤하신가보다하고 주무시게 했는데, 새벽 3시 30분쯤에 깨어나셔서, 계속 이런 증세가 있어서 이상하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놀라서 일어났고, 빨리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떠오르는 곳이 119 구급 센터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위급한 상황이 생길때는 119구급센터로 연락하라는 교육을 많이 받았었지만, 제가 실제적으로, 전화기상에서 119를 눌러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다이얼을 누르고,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전화받으신 분이 너무 침착하게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좀 편해지는 부분도 느꼈습니다. 바로 접수가 되었고, 또 다른 곳에서 전화가 와서 구급차가 출동한다는 말을 한 거 같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어머니가 몸을 움직이기도 힘드셔서, 준비를 하는 가운데, 정말 빠르게도 119 구급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세 분이 오셨고, 정말 침착하게 잘 대응해 주셨습니다. 구급차로, 서귀포 의료원으로 가서, CT, MRI검사를 진행하였고, 저희는 그 후에, 다시 제주대학병원으로 엠블란스로 이동을 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너무 가슴 떨리고, 너무나도 긴 24시간을 보내고 난 후에, 생각해보니, 119 구급대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상황 설명하고 검사를 하느라, 인사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2/6일에, 제주대학병원 신경과에 외래가 있어서, 제가 새벽비행기로 제주도에 내려갔고, 부모님이 대포동에서 제주대학병원으로 오셨습니다. 그 날이 제주도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었는데, 눈보라속에서 병원에 오시고, 검진을 받은 후에, 집으로 가는 길도 너무나도 험난했습니다. 택시가 운행할 수가 없어, 제주대학병원에서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제주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타고 중문으로, 중문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어머니가 혈압이 오르시고, 구토 증상이 있으셨습니다. 너무나도 걱정이 되었는데, 저는 그 날 밤에 서울로 올라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뒷날까지도 혈압이 내리지가 않아서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오셨습니다. 하지만 그 뒷날인 2/8일에는 혈압이 더 올라서 머리가 아픈 증세가 심해지셨는데, 그 날 역시 제주도에 오전에 폭설이 내려서, 저는 서울에서 내려가지도 못하고 너무나도 불안한 오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언니가 제주도에 있어서 119구급센터에 전화를 하고, 구급차로 제주대학병원으로 가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정말 날씨가 매우 안 좋고, 도로 상황조차 폭설로 인하여, 너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어머니 혈압 체크를 해 주시고, 도로 상황도 체크하시면서 제주대학병원으로 가 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정말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이 감사함이 전해질지 모르겠습니다. 글로 전하기에는 너무나도 한계가 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하시고, 저희 가족 모두 너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예전에도 119 구급차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나중에 부모님을 통해서 들었어서 마음속으로 늘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직접 119 구급차를 이용해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고, 정말 중요한 업무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다른 구급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같은 상황이겠지만, 가장 수고를 해 주고, 감사 인사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신 119구급대원분들이, 병원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진료를 하느라, 오히려 감사 인사를 잘 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업무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전부터 119구급차는 우선 양보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지금은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119구급차가 지나갈때는, 멀리서부터라도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기사님께 양보해달라고 말씀도 드리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소방본부에 전화를 드려서, 저희를 도와주신 구급센터가 어느 지점인지 확인을 해 보니, 119중문센터라고 말씀을 해 주셔서, 119 중문센터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쉽지 않은 업무를 오늘도 잘 수행해내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가장 중요한 업무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신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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