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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풍물

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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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0-16 작성 문화정책과

제주의 농토는 화산회토로 이루어져 흙이 가벼워 바람에 날리기 쉽다. 그래서 제주에서는 여름 농사 때 씨앗을 뿌리고 난 뒤, 씨앗이 흙에 밀착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마소 떼를 이용하거나 또는 여러 사람의 발로 직접 밟아 주는 풍속이 있다. 이것을 '밧 린다'고 한다. 마소나 사람의 일손이 모자랄 경우, ' 밧 리는 일'을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해 고안한 농기구가 나무로 만든 ‘남테’와 돌로 만든 ‘돌테’다. 남테나 돌테를 사람이 직접 끌거나 마소에게 끌게 해 밭을 다졌다.

돌테는 돌을 동그랗게 깎은 다음에 말뚝형이나 통나무형 남테처럼 양 끝 가운데 구멍을 내 나무못을 박고, 말이나 소에 연결시키는 줄을 달았다. 돌테의 통의 직경은 20cm, 길이 60~80cm 정도이고 주로 현무암으로 만들었다. 표면상으로 말발굽형과 흡사하게 만든 것, 거친 것, 매끄러운 것이 있다. 돌테는 남테의 통나무가 가볍다는 점뿐만 아니라 쉽게 썩거나 상하는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남테의 수명이 3년 정도인데 비해 돌테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다. 돌테는 비바람에 상할 염려가 없어 좋지만, 무게 때문에 이 밭 저 밭 옮기는 데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돌테는 파종 후 밭을 다지는 외에 도로나 집터를 다져주는 데 이용하기도 하였다

  • 돌테 4
  • 돌테 3
  • 돌테 2
  • 돌테 1
참고문헌
  •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1998), 『제주도의 농기구』.
  • 제주교육박물관(1999), 『우리문화이야기』.
  • 진성기(2003), 『제주민속의 아름다움』, 제주민속연구소.
  • 고광민(1999), 「제주인의 삶과 돌」, 『제주학』제3호 .
  • 김종석(1998), 「제주도 전통사회의 돌문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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