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시리'는 해녀들이 따낸 해산물을 넣는 그물 주머니로, '테왁'에는 반드시 '망시리'가 달린다. '망시리'는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한다. 어느 말이 더 쓰이는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
2015-09-25 | 문화정책과
해녀들이 물질할 때 끼는 물안경, 곧 수중안경을 제주에서는 '눈' 이라고 부른다. 눈은 19세기 말에서20세기에 들어서면서 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눈은 크게 나누어 '은 눈'과 '큰 눈'으로 나뉜다. '족세 눈'이라고도 하는 '은 눈'은 소형쌍안수중안경으로 좌우 ...
2015-09-25 | 문화정책과
잠녀 : 바다의 여인들(해녀) 10~15m이상 잠수(潛水)하여 해산물(海産物)을 채취(採取) 하는 해녀(海女)는 생활능력(生活能力)이 뛰어나다. 해녀의 숫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고된 물질을 마치고 돌아오는 해녀의 모습에서 제주 여인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 ※ 해녀 → 잠녀 (민속연구원 김동섭)
2015-09-25 | 문화정책과
태왁 : 바다작업을 할 때 몸을 의지하는 용기 '테왁'은 해녀의 분신이요 표상이다. 제주연안 망망대해에 동그랗게 떠 있는 '테왁' 무리를 발견하면 십중팔구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두렁박'이라고도 하는 '테왁'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한다. 예를들면 해녀들이 물질할 때 그 부력...
2015-09-25 | 문화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