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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문화

바람은 새로운 문화자원

바람의영향으로 나무가 한쪽방향으로 기운모습
제주사람들은 바람에 익숙해 있다. 바람으로 인해 삶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바람을 이기고 순응하는 법도 배워 나갔다. 거센 바람을 이기기 위해 초가를 낮게 지었고, 지붕을 꼭꼭 동여매 바람에 대비했다.
발부리에 걸리는 돌을 이용해 밭담을 쌓았다. 돌담은 밭의 경계를 나타내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구멍 숭숭 뚫린 돌담은 제주인이 만들어낸 삶의 여백이며 지혜였다.
 

겹겹이 엮은 초가와 위태위태하지만 강풍을 견디는 돌담은 어렵게 살아온 제주민의 생활상과 인고의 세월을 견딘 제주인의 성정을 닮았다.
섬사람들은 화산회토에 뿌려진 씨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