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에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훈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제주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이동형 충전서비스'로 참여하여 최종 선정이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제주도청 공무원분들께서 정말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원지사님께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미래전략국 노희섭 국장님, 문경삼 과장님, 송창헌 팀장님, 그리고 강문용 주무관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강문용 주무관님께서는 제주 특구에서 저희 '이동형 충전서비스' 사업이 산업부의 반대로 탈락 위기에 처했을 때,

거의 2주동안 제주도 ↔ 세종시를 출퇴근하다시피 하며 저희와 함께 산업부 관련부처를 찾아다니며

다시 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게다가 산업부 담당 공무원이 하필 국감중이라 약속은 커녕 연락조차 닿지 않는 와중에

중기부의 특구 심의 일정에도 쫒기고 있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저희를 이끌고 산업부 담당 공무원 및 각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이끌어내주셨습니다.

제가 정말 감동했던 부분은,

당초 중기부에서 특구 내역사업중 저희 '이동형 충전서비스'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어떻게 보면 쉬운길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는 노희섭 국장님부터 나서서 저희 사업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강문용 주무관님이 저와 함께 전국을 누비고,

제주에 돌아가서는 주말도 없이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임하시는 진정한 공무원의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느낀 감동과 고마움을 원지사님께 꼭 전달해주셨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신다면 원지사님께서 직접 칭찬의 말씀을 건네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특구 사업을 성공시켜서 제주도 경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