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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제주특별자치도 시무식
작성일 2020-01-02 00:00:00
작성자 공보관

- 일시 : 2020.1.2.(목) 9:30

- 장소 :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2020년 제주도 시무식을 개최하는 뜻은 올해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 행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도민과 약속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고희범 제주시장님, 양윤경 서귀포시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님들과 공무원 여러분께서 참석하고 계십니다.

제주의 서민경제, 지역경제, 도민 삶의 현장을 지키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방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제주도정의 제1의 목표는 민생경제 활력화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중심의 행정이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합니다. 현장중심의 행정은 공무원과 각 기관들이 책상에 앉아 자신의 부서 범위 내에서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하고 현장에서 결과가 도출돼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나의 현장은 어디인가, 현장의 도민은 누구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서 관계를 다시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주무관이면 현장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팀장이면 더 많아질 것이고, 과장·국장이면 더 다양해질 것입니다. 시장님이나 도지사에게는 제주도의 모든 문제, 모든 도민이 현장입니다.

 

자신의 직급과 자신이 속한 부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도민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도민의 소리를 듣고, 이해관계 여러분의 이야기를 두루 들으면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찾아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현장이 곧 도민과의 소통입니다.

일선에서 도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당장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서로 공감하면서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올해 경제를 비롯해 여러 민생현장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결 이전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함께 하며, 어려움을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올해 제주도정은 도민들과 함께 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부터 열심히 뛰면서 행정과 각 기관들이 현장과 얼마나 소통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여러분의 활동을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오일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뿐만 아니라 농·수·축산업을 비롯한 1차 산업, 1차 산업과 연결된 가공유통업, 관광업, 건설업, 미래 산업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민관이 협력해 잘 이겨낸다면 앞으로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제주의 청정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위대한 제주도민의 저력을 한껏 발휘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도 책임감과 도민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민속오일시장에 오신 김에 장거리 많이 보시고, 상인들과 덕담도 건네시면서 행정에 대한 쓴 소리도 적극 수렴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장과 함께하는 제주도정의 첫출발입니다.

현장중심의 행정, 여러분이 적극 나서주십시오.

힘찬 새해를 기약하며, 여러분께서 멋진 한 해로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