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는 한림항에서 약 5km 떨어진 섬으로,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양도는 섬 중앙 비 양봉 일대에 2개의 분석구가 있고, 섬의 북서쪽 해안에는 오래전에 사라진 분석구의 일부가 남아있다.
비양도의 해안은 대부분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화산탄과 애기업은돌이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특히 화산탄은 10톤 규모의 초 거대 크기로 직경이 5m에 달하며,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발견된 화산탄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화산탄 분포지 인근에는 ‘애기 업은돌’ 로 불리는 독특한 바위들이 약 20여기 분포하고 있다. 이 바위 들은 마치 굴뚝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용암이 흐르는 동안 바닥에 물 을 만나 소규모 폭발이 발생 하여 용암이 뿜어져 나가 만들어진 것으로 용암굴뚝(호니토, hornito)이라 부른다 최근까지 비양도는 약 1,000 년전에 분출한 섬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 용암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27,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운로드 (해설서와 리플릿을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홍보물 오프라인 수령장소

제주공항 관광안내소, 제주웰컴센터, 중문관광단지 관광안내소, 서귀포 종합 관광안내소, 성산일출봉 안내소, 오조리 사무소 및 주요 관광지 관광안내소 등

Tip. 지질트레일 표시기를 찾아 이동하세요.

돌담, 전봇대, 나뭇가지 곳곳에 매달린 아래의 표시기를 찾아 이동하세요.

찾아오시는 길

A코스

• 등대와 용암언덕용암대지위에 세워진 등대와 용암이 소보루 빵처럼 부풀어 오른 지형입니다.
• 파호이호이 용암해안 1점성이 낮아 팥죽처럼 흘러간 용암 흔적과 용암의 표면에 발달한 주름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 아아용암꿀처럼 끈적한 용암이 천천히 흐르면서 만든 볼록한 용암지형의 단면이 특징입니다.
• 엉겨붙은 용암(스패터층)분화구에서 분수처럼 솟구쳐 나온 용암이 소똥처럼 엉겨붙은 철벽, 비양봉 화산체의 내부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 화산탄과 해조류 관찰지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화산탄이 분포하며, 썰물이 되면 드러나는 다양한 해양생물 서식지입니다.
• 코끼리바위지금은 사라진 비양봉의 또다른 분화구가 파도에 침식되어 코끼리 모양으로 남은 바위입니다.
• 초대형 화산탄 분포지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화산탄분포지（무게 약 io 톤）입니다.
• 비양도 암석 소공원 비양도에 분포하는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지닌 암석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호니토（애기업은돌）용암이 습지나 지날때 뜨거운 용암 열로 인해 물이 수증기로 변하면서 용암과 함께 솟구쳐 만들어진 호니토（용암굴뚝）으로 천연 기념물 제439호지정되었다.
• 파호이호이 용암해안 2점성이 낮아 기왓장처럼 차곡차곡 누적된 구조와 용암이 식으면서 만든 수직의 주상절리구조입니다.
• 펄렁못 습지용암이 만든 대지 위에 만들어진 습지 다양한 동식물이자생하는생태공간입니다
• 신당소보루 모양의 용암언덕 안에 자리잡은 마을의 성스러운 기원 장소입니다.

B코스

• 비양봉분화구와등대비양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분석구의 꼭대기입니다. 비양도와 제주도 서부를 조망할 수 있는 등대입니다.
• 비양나무자생지오직 비양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비양나무 자생자 제주도기념물 제48호로 지정보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