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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질공원

위치/기후/지형

world northeast asia korea jeju
  • 동경 : 126도 08분 ~ 126도 58분
  • 북위: 33도 06분 ~ 34도 00분
  • 총면적 : 1,848.5㎢ 

지리적 위치

제주도는 한반도 서남단에서 남쪽으로 약 90㎞ 떨어져 있는 대륙붕 위의 화산섬으로서, 위도와 경도는 각각 북위 33°11′27″~33°33′50″, 동경 126°08′43″~126°58′20″의 범위에 있다. 제주도의 동쪽은 한반도 남해와 동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일본의 쓰시마 및 나가사키현과, 서쪽은 동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 상해와 마주보고 있다. 서울과는 약 450㎞, 부산과는 약 268㎞, 일본 후쿠오카와는 약 330㎞, 중국 상하이와는 약 500㎞ 떨어져 있다.

기후

  • 기후(연평균)
  • 강수량 (mm) : 제 주 1,456.9 서귀포 1,850.8
  • 평균기온(℃) : 제 주 15.5 서귀포 16.2

제주 지방은 북반구 중위도 지역의 대륙 동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계절 변화가 뚜렷한 동안 기후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또한 한반도 서남 해상의 절해고도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일기의 변화가 뚜렷하며, 다른 지방에 비하여 제주 지역은 겨울이 짧고 여름이 긴 편이다. 겨울철에는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같이 강한 북서 계절풍의 영향을 받으며, 여름철에는 남서·남동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다. 섬의 중앙에 한라산이 있어서 지역별로 기후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사면에 따른 기후 차는 환경과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다양한 지리적 경관들을 관찰할 수 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의하면 제주의 기후는 산간 지방을 제외한 지역이 겨울철에도 온화하고 강수량이 비교적 고르게 내리는 아열대 습윤(Cfa) 기후구에 해당한다.

제주의 연평균 기온은 15.5℃이고, 최난월인 8월의 평균 기온은 26.5℃이며, 최한월인 1월의 평균 기온은 5.6℃이다. 제주시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의 연평균 기온은 15.5℃이고, 최난월 8월의 평균 기온은 26.1℃이며, 최한월인 1월의 평균 기온은 6.3℃이다. 고산이 제주보다 겨울철 기온이 높은 이유는 바람이 강하여 냉각이 덜 일어나지만 고산보다 바람이 약한 제주는 냉각이 더 활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 흐르는 해류도 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제주의 강수는 주로 온대성 저기압에 의한 것으로 장마 전선에 의한 강수량은 여름철에, 태풍에 의한 것은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다.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겨울에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 하에서도 강수가 형성되나 그 양은 적다. 대체로 남서 기류와 남동 기류에 의한 강수가 많은데 겨울에는 북서 기류에 의한 강수도 많다.

제주도의 연강수량은 1,000~1,800㎜ 정도로 우리나라의 최대 다우지이다. 제주의 연평균 강수량은 1,456.9㎜로 서귀포의 1,850.8㎜와 성산포의 1,840.9m보다는 적다. 그러나 고산은 1,094.7㎜로 제주보다 매우 적은 양을 보여 지역 간 강수의 분포 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의 강수량은 계절적 편차가 심하여 여름에 46.7%, 겨울에 11.9%의 강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풍다(風多) 지역으로 유명하다. 연중 바람 부는 날의 빈도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강풍의 빈도 또한 많다. 제주의 연평균 풍속은 3.8m/s이지만 고산은 6.9m/s이다. 서귀포의 3.1m/s, 성산포의 3.1m/s에 비하면 한라산 북서사면이 훨씬 바람이 강하다. 고산에서는 최대 풍속이 13.9m/s를 넘는 날이 80일을 초과할 만큼 바람이 강하다. 그런 날이 제주는 14.5일이며, 서귀포는 2.8일, 성산포는 0.9일에 불과하다. 제주 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바람은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북서 계절풍이다.

겨울철 평균 풍속이 고산은 9.3m/s에 이르며, 제주는 4.7m/s에 이른다. 풍향은 제주의 경우 겨울철에는 북서풍의 빈도가 높고, 여름철에는 동풍계의 빈도가 높다. 제주의 강한 바람은 주민 생활과 자연 경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형

제주도는 신생대 제4기부터 역사시대에 걸쳐 활동한 화산분출물로 형성되었다. 따라서 제주도의 수계, 산계 및 해안 지형은 제주도를 형성한 화산의 활동시기 및 활동양상과 관련되어 다양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는 장축방향이 N70˚E인 타원형이며, 이는 한반도의 남해안선과 나란하고, 한반도 지체구조 방향 중, 하나인 요동방향과 일치한다. 섬의 중앙부에 있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순상화산체를 이루며, 동-서 사면은 경사가 매우 완만(3∼5°)하며, 남-북 사면의 경사는 이보다 약간 급(5∼10°)한 편이다. 해안은 총 길이가 약 419.95㎞(육지부-약 308.32㎞, 도서부-약 111.63㎞)로서, 전체적으로 단조로우며 대부분은 화산암이 노출된 암석해안이며, 국지적으로 소규모 해빈(pocket beach)과 해안사구가 발달하고 있다.

제주도의 전체적인 지형은 해안저지대에 발달한 용암대지, 중앙부의 한라산 순상화산체 및 그 위에 발달한 단성화산(單成火山 monogenetic volcanoes)으로 크게 구분된다, 한라산의 정상부에는 장경 550m, 단경 375m인 산정분화구(백록담)가 있고, 섬의 장축 방향에는 약 360여 개의 단성화산(單成火山)이 산재하여 제주도의 전체 지형 및 경관을 지배하고 있다. 특히, 해안 주변에는 수성화산활동이 일어나 응회구 및 응회환이 분포하며, 이들은 해수의 침식작용으로 독특한 해안 지형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 지형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지경이 발달한 대규모의 용암동굴이다. 한라산 주변에 위치한 단성화산으로부터 점성이 작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lava flow)가 해안 쪽으로 반복해서 유출되면서 그 내부에 세계적인 규모의 용암동굴시스템이 형성되었다.

수계는 한라산을 정점으로 방사상수계를 이루고 있는데, 경사가 완만한 한라산 동-서 사면으로는 넓은 용암대지가 발달하여 수계의 발달이 빈약하고, 대부분의 하천들은 남-북사면에 발달하여, 남류 혹은 북류하고 있다. 화산지질의 특성상, 하천 중 연중 물이 흐르는 곳은 없다. 상류에서 유출하던 물은 용암류 경계에 발달하는 투수층이나 하상의 절리 등을 따라 지하로 침투되어 흐른다. 이러한 지하수는 해안 부근에서 다시 용출하여 폭포를 이루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하천은 건천을 이루고 있다

 

담당부서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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