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 내리기 전 연못과 숲가장자리에서 | ||
---|---|---|---|
작성일 | 2010-06-25 15:20:46 | 조회 | 1,374 회 |
작성자 | 관리자 | 연락처 | |
어제 오후에 가래 잎이 둥실둥실 떠있는 연못을 찾아갔었습니다. 그런데 잎만 둥실둥실 떠 있는 것일까요? 시선을 고정시키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다른 존재들이 나타납니다. 도대체 무엇이 있냐고요?^^;
가래 잎 가장자리에 살짝 걸터앉은 개구리도 있고요,
스케이트 타 듯 물 위를 활보하고 다니는 소금쟁이도 있습니다. 두 녀석이 정말 작지요?! 개구리와 소금쟁이 말고도 물 안팎에서 많은 곤충들이 활동 중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장마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물가의 생물들은 기분이 어떠한지 궁금해집니다.
참, 숲에 오묘한 빛깔의 산수국이 피고 있다고 했었지요. 그 중에는 무성화의 꽃받침에 거치가 있는 꽃산수국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고 없고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마는 그것도 특이하다고 자꾸 눈길이 갑니다. 꽃이 예쁜 것을 어쩌겠습니까?
아! 꽃산수국의 잎 위에도 곤충 한 마리가 앉아있네요. 쟤들은 어떻게 울까요?^^; 후끈 달아올랐던 날씨가 비 덕분에 수그러들었습니다. 앞으로 지루하게 비가 내리겠지만 지금은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모두 즐겁고 시원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
|||
첨부 #1 | 100625-01.jpg (275 KBytes) 바로보기 |


No.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 | |
---|---|---|---|---|---|
58 | 닭의장풀, 무릇, 탐라풀 | 1 | 관리자 | 2010-09-06 | 1421 |
57 | 나비야~ | 1 | 관리자 | 2010-09-03 | 1583 |
56 | 나비 꽁무니를 쫓아서 | 1 | 관리자 | 2010-09-02 | 1131 |
55 | 먹구름 밀려올 때 | 1 | 관리자 | 2010-09-01 | 1109 |
54 | 붉나무 꽃에 곤충들이... | 1 | 관리자 | 2010-08-31 | 1429 |
53 | 가을이 오네요 | 1 | 관리자 | 2010-08-30 | 1484 |
52 | 돌외(덩굴차) | 1 | 관리자 | 2010-08-27 | 2524 |
51 | 앙증맞은 알꽈리의 꽃 | 1 | 관리자 | 2010-08-26 | 2357 |
50 | 반 발자국 모양의 열매 | 1 | 관리자 | 2010-08-25 | 1680 |
49 | 끈적이는 곤봉 | 1 | 관리자 | 2010-08-24 | 1503 |
48 | 동박새 덕분에 보게 된 박주가리 꽃 | 1 | 관리자 | 2010-08-23 | 1897 |
47 | 진한 보라색 방울꽃 | 1 | 관리자 | 2010-08-20 | 2753 |
46 | 애벌레의 나뭇잎 갉아먹기 | 1 | 관리자 | 2010-08-19 | 1444 |
45 | 익모초 꽃 사이에 거미가 도사리고 있는데..... | 1 | 관리자 | 2010-08-18 | 1848 |
44 | 보풀과 털부처꽃 | 1 | 관리자 | 2010-08-17 | 1720 |
- 담당부서
- 환경보전국 산림휴양과
- 담당자
- 고유경
-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