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생태학교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죠.

숲을 둘러보며 숲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꽃이나 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만들기도 해보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해보았습니다.

모두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얼굴에 피어난 함박웃음은 필시 여름생태학교가 재미있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무사히 여름생태학교를 마치게 되어 참 기쁩니다.

모든 과정을 끝내고 드디어 모든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생태숲에서 증식한 제주 야생화를 비롯한 소정의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참, 어제 오리엔티어링에서 우승한 팀에게도 상품증정식이 있었지요.

그리고, 모 방송사에서 취재도 왔었어요.

학생들의 인터뷰도 있었지요.

요즘 아이들은 카메라를 너무 즐기는 것 같아요.^^;

이제 정말 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여러분~ 이번 여름생태학교에서의 경험이 모두에게 유익한 즐거움으로 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