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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잘 익은 앵도를 닮은 열매
작성일 2019-07-09 10:16:53 조회 239 회
작성자 산림휴양과 연락처 064-710-8685

이스라지 1

 

 

지난 4월 목련꽃 향기에 휩싸여 연분홍 꽃을 피웠던 키 작은 나무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지’입니다.

 

 

이스라지 2

 

 

이스라지가 어느새 잎겨드랑이마다 빨갛게 익어가는 열매를 매달고 있더군요.

 

이스라지는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입니다.

꽃은 4-5월 잎보다 먼저 혹은 잎과 함께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붉은색으로 피어납니다.

그리고 7-8월이면 둥근 모양 열매들이 붉게 익어가지요.

 

 

이스라지 3

 

 

드디어 이스라지 열매가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지 4

 

 

아침 이슬인지 홀로 물방울을 매달고 있는 열매에게 유난히 눈길이 갑니다.

먹음직스럽지요?

어쩌면 잘 익은 앵도를 닮은 저 열매의 붉은 빛깔 과육이 달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과육은 떫고 쓴맛을 지닙니다.

 

 

이스라지 5

 

그래도 곤충이나 새들에게는 다르겠지요?

싱싱해 보이는 열매 하나를 벌써 누군가 반쯤은 먹어치웠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잘 익은 열매가 탐스럽다고 쉽게 손을 뻗어 욕심을 부릴 일은 아닌가봅니다.

 

그저 꽃에 비해 너무도 정렬적인 빛깔을 지닌 열매에게 흠뻑 빠져들어 볼 뿐이지요.

 

잘 익은 앵도를 닮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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