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햇살보다 반짝이는 말똥비름의 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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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28 12:52:57 | 조회 | 1,695 회 |
작성자 | 관리자 | 연락처 | |
사람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쬘 때는 비가 좀 내렸으면 좋겠다고 빌었는데 정작 장마가 시작되니 벌써부터 햇빛이 그리워집니다.
당장 쨍하고 비치는 햇빛을 볼 수 없으니 아쉬우나마 노랗게 반짝이는 말똥비름의 꽃이라도 보며 마음을 달래보아야겠습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초 말똥비름이 이렇게 예뻐 보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 말똥비름은 마디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주걱모양의 잎 바로 밑 겨드랑이에는 2쌍의 잎이 달려있는 둥근 살눈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잎겨드랑이의 살눈으로 번식을 하지요. 그래서 ‘싹눈돌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모양입니다.
오늘 혹시 주룩주룩 내리는 비 때문에 우울해지셨나요? 그렇다면 햇살보다 반짝이는 말똥비름의 꽃을 보고 마음이 화창해지기를 바랍니다. 노랗게 빛나는 꽃은 한 주를 기운차게 시작하라는 저의 선물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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