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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풋풋하게 고운 나무
작성일 2019-05-17 14:43:48 조회 788 회
작성자 산림휴양과 연락처 064-710-8685

후박나무 1

 

 

저기 녹색과 노란색 그리고 붉은색이 어우러진 키 큰 나무가 보입니다.

혹시 벌써 단풍이 드는 것일까요?

 

 

후박나무 2

 

 

하지만 막상 가까이 가보면 나무에는 황록색 꽃이 피어있습니다.

다름 아닌 후박나무 꽃입니다.

그리고 꽃차례 주변으로 붉게 보이는 것은 올 봄에 새로 돋아난 어린잎들이었지요.

묘한 매력을 지닌 나무이지요?

 

 

후박나무 3

 

 

난대수종적응시험림에는 우뚝우뚝 서있는 후박나무들이 있습니다.

막상 붉은 단풍처럼 물든 잎들은 벌써 녹색으로 변해 싱그러워졌지요.

 

 

후박나무 4

 

 

훌쩍 자란 새잎들이 정신없이 몰아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시원스레 보이네요.

 

 

후박나무 5

 

 

후박나무는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입니다.

타원형 잎은 어긋나기로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데 깃모양의 맥이 9쌍이고 두꺼우며 가장자리가 톱니 없이 밋밋합니다.

봄에 자라는 새순은 붉은빛이었다가 점점 녹색으로 변해가지요.

 

 

후박나무 6

 

 

5월에 피는 꽃은 암수한꽃으로 새잎과 함께 모습을 드러냅니다.

원뿔모양꽃차례에는 황록색 꽃들이 풍성하게 매달려있지요.

열매는 이듬해 7-8월에 익는데 붉어진 자루 끝에 흑자색 열매들이 매달린 모습이 조화롭습니다.

봄에 꽃피울 때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요.

 

 

후박나무 7

 

 

점점 거세지는 바람결 따라 사정없이 흔들리는 후박나무지만 풋풋하게 고운 모습은 변함이 없네요.

풋풋하게 고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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