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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석원을 물들이는 빛깔들 중
작성일 2018-10-15 17:59:12 조회 691 회
작성자 산림휴양과 연락처 064-710-8685

암석원을 물들이는 1

 

 

암석원으로 들어섰더니 가을 느낌이 물씬 밀려오더군요.

노랗게, 빨갛게, 주황색으로 또는 까맣게 익어가는 열매들이 눈앞으로 펼쳐집니다.

 

 

암석원을 물들이는 2

 

 

그중 시선은 빨갛게 익어가는 나무에게로 자연스레 돌아갑니다.

 

 

 

암석원을 물들이는 3

 

 

어느새 잎을 반 이상 떨군 백당나무가 빨갛게 익은 열매들을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있었거든요.

 

꽃이 희고 불당 앞에 심는다고 하여 백당나무라 불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리고 백당나무는 접시꽃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암석원을 물들이는 4

 

 

백당나무의 꽃은 5-6월 하얗게 피는데 산방꽃차례 주변을 중성화들이 감싸고 있는 모양을 합니다.

열매는 9-10월에 빨갛게 익는데 겨우내 매달려있기도 하여 새들에게 고마운 먹이거리가 됩니다.

 

 

암석원을 물들이는 5

 

 

빨갛게 익은 백당나무를 관찰하다보니 맞은편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열매로 자연스레 눈길이 가더군요.

 

 

암석원을 물들이는 6

 

 

아그배나무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는 중이네요.

사실 그 너머 숲 가장자리에서는 이미 진한 주황빛으로 물든 아그배나무가 서있었습니다.

 

 

암석원을 물들이는 7

 

 

그런데 백당나무와 아그배나무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사이 바닥에서 묘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더군요.

모르는 사이 백리향 잎을 밟았었나 봅니다.

바닥을 기며 자라던 백리향 줄기 끝에 늦게나마 연분홍 꽃이 피어 연못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백리향이 고운 모습으로 여러 빛깔로 물들어가는 암석원에 묘한 향기를 덧붙이는 중이더군요.

암석원을 물들이는 빛깔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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