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산대 나비와 어우러진 한라산의 여름 풍경

구름떡쑥, 산굴뚝나비, 산꼬마부전나비 등 고산초원의 여름

산굴뚝나비 1 산굴뚝나비 1

▢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오경찬)은 ‘여느 해보다 심한 가뭄과 찜통 더위에도 한라산 고산초원의 여름 야생화가 꽃을 피우고 아고산대 나비가 날아와 땀으로 얼룩진 탐방객의 피로를 날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 윗세오름을 중심으로 만세동산과 선작지왓 일대에는 남방한계종 중 난과 식물인 손바닥난초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구름떡쑥, 제주달구지풀, 바늘엉겅퀴와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타래난초, 호장근, 금방망이, 흰여로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또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제458호)이면서 환경부 멸종위기Ⅰ급 야생동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산굴뚝나비와 한라산 1,200m 이상의 아고산대에서 생활하는 산꼬마부전나비, 가락지나비, 눈많은그늘나비가 여름야생화의 꽃꿀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특히 녹화마대를 이용한 훼손지 복구 사업이 실시되었던 사제비동산과 윗세오름 대피소 일대에는 토양안정화가 진행되면서 초본류가 자라나, 아고산대 나비류들이 찾아오는 효과를 불러와 무더운 여름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처| 710-7854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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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0 11: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