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16일날 성판악에서 시작해 관음사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요 몆칠에 걸쳐 눈이 오는 바람에 등산을 계획 했던대로 할수 있을지 염려가 되네요.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성판악코스가 현재 진달래 대피소 까지 밖에 올라갈수 없다고 나와있던데

그리고 관음사 코스는 등산자체가 통제가 되어 있던데요.

담주16일이면 정상까지 등산 할수 있을까요?

서울서 맘먹고 가는거라 여유치 않으면 비행기표를 취소를 하려구요.ㅠㅠ

성실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한라산국립공원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라산 탐방은 기상특보(대설주의보, 대설경보, 호우주의보, 태퐁경보등)가 발효되면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입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1월 16일에도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탐방을 통제할 수 있으니 제주기상청,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기상특보 및 탐방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탐방 통제시에는 어리목코스에 있는 어승생악오름(왕복1시간코스)은 탐방로 및 날씨상황을 보면서 탐방을 허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 바랍니다.

동계 적설기 산행시에는 겨울등산장비(아이젠, 스틱, 장갑, 모자, 눈을 보호하기 위한 고글 등)을 준비하여 안전산행에 유념하시기 바라며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면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 713-9950~3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