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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산중에 사람이 죽었음에도 두시간 동안 구조대원 한명도 오지않는 한라산국립공원
작성일 2018-11-17 23:48:04 조회 1,192 회
작성자 조명석
18년11월17일 11시경 성판악 코스 등산 중 앞 등산객이 쓰러졌어요.
쓰러지고 2분도 안돼서 숨이 멈춰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119에 신고를 했어요.
심장제세동기는 가장 가까운 곳은 20분거리에 있었고, 설치된 위치를 알아보니 어떤 구간은 1시간 거리에도 있겠던데요.
주말이였고 심지어 국립공원이라는 한라산 국립공원은 사람이 사고가 나도 대처할 인원은 그 넓은 코스에 총 1명 뿐이고, 119에 신고를 하니 계속 그 한라산 직원을 연결해주고 구조대원들은 출동조차 안하고 그 유일한 1명의 직원이 상태를 확인하고 이동 수단을 결정해야 출동하는 그런 곳인가요?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더 부끄러운 건 쓰러지고나서 주검이 된 상태로 등산객들이 직접 업어서 이동했던 2시간 동안 구조대원 얼굴조차 구경 못했다는 점입니다.

1. 심장제세동기 설치 장소를 늘리는게 가능한지(대피소 당 1개인지)
2. 한라산 근무인원을 늘리는게 가능한지(현재 성판악 코스 1명)
3. 2시간동안 구조대원이 접근하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헬기착륙 가능한 가장 가까운지점에서 달려와도 2시간이 걸리지 않음에도)
4. 아까까지만해도 유가족에게 연락이 아직 안됐다고 하던데 연락이 됐는지
위 사항을 확인해서 답변 주세요.
『등산중에 사람이 죽었음에도 두시간 동안 구조대원 한명도 오지않는 한라산국립공원』에 대한 답변
답변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연락처 064-710-7854

답변)

먼저 한라산 국립공원을 찾아 주시고 좋은 제안을 해주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11월17일 성판악 등산로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하여 응급처치 및 119신고를 하여 주신 점에 대하여 재차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ㅇ 한라산 국립공원은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등 4개의 탐방로에 국립공원소속 구조요원이 각 한명씩 매일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심장제세동기는 대피소 및 중요지점에 비치되어 있으며 성판악코스에는 총 4개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ㅇ 한라산 근무인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건의 등을 통하여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ㅇ 119구조대원이 늦게 도착한 이유는 당시 출동한 헬기는 소방헬기가 아니라 해양경찰소속 헬기이기 때문에 119구조대원이 탑승하지 않고 있었고 단지 환자를 이송하기 위하여 출동한 헬기였습니다. 119구조대원은 성판악입구에서 모노레일로 현장에 출동했던 관계로 늦어졌습니다.

ㅇ 유가족에게는 당시 일행에게 연락이 되어 당일 연락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탐방객들 보다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상황대처에 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064)713-9950~3, 성판악지소 064)725-9950, 관음사지구지소 064)756-9950, 영실지소 064)747-9950, 돈내코분소 064)710-6920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