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산 예약 노쇼 시 패널티 적용 검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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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02-04 14:49:42 | 조회 | 335 회 |
| 작성자 | 조은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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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라산을 사랑하는 1인입니다.
한라산 보호의 취지를 담은 탐방 예약제 시행을 환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약 후, 등반 약속을 잘 지켜주시겠지만 일부 분들의 노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쇼인 분들로 인해 한라산에 오르려는 다른 등산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합니다. 예약을 하지 못해서 아예 등반을 포기해 버리거나, 당일 현장에서 일정한 시간까지 등산 허가를 기다려야 합니다. (입산, 하산 시간 제약이 있기 때문에, 1분 1초가 금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이에 따라, <예약 후, 노쇼 시 패널티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예약 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등반이 어렵다면, 전날 오후 6시까지(혹은 당일 자정) 온라인 혹은 유선으로 예약 취소를 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향후 3개월(혹은 6개월) 동안 탐방을 제약한다." 라는 전제가 있다면 급작스러운 사정으로 등반을 취소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예약 취소 접수를 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도 시행으로 비용이 발생할 경우, 예약비용(3000~5000원 수준)을 받는 것도 재원마련 방법일 것 같습니다. 동시에, 취소 시 예약비용을 돌려준다면 예약 취소가 더욱 장려될 듯도 싶습니다. 예약비용은 환경보전, 등산코스 정비 비용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방침을 정한 후 탐방예약제 시행 만큼 많은 홍보가 필요하겠죠. 홈페이지 안내, 예약 페이지 안내, 예약 시 구두나 문자 통보 등등.. 예약을 하신 분이라면 반드시 패널티 사실을 알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등반을 취소하게 되는 일정 발생 시 반드시 등산 예약을 취소하도록 해야겠지요. 다소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보다 성숙한 한라산 등산 예약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라산 예약 노쇼 해결'과 관련해 고민해주셔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형성되는 게 더욱 바람직하겠지만 성숙한 시민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초반에 길을 열어주시는 것은 행적적인 측면에서의 선도라고 생각합니다. 한라산 정상 등산 예약제 시행이 전부가 아닙니다.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과 꾸준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신중하게 검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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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예약 노쇼 시 패널티 적용 검토해주세요.』에 대한 답변
| 답변자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 연락처 | 064-710-7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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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안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사항)
- 예약을 한 후 나타나지 않는 예약부도자(일명 노쇼자)로 인하여 다른탐방객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패널티적용, 예약취소 방안)을 현재 검토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조속한 시일 내 정책을 결정한 후 보도자료 배포와 홈페이지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기타사항이나 탐방예약제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공원운영팀(064-710-7814)번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0-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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