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문득 그려볼까....봄날이므로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걷다가 문득 그려볼까....봄날이므로
작성일 2019-03-21 16:22:27 조회 255 회
작성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언제 강풍경보가 내렸냐는 듯 어리목의 아침은 고요 그 자체입니다.

간단한 패턴들을 이용해 자연물을 그리는 그림명상 체험에 앞서 고요한 아침 연못가를 산책합니다.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들려오거늘 숲의 나무들은 아직 빈가지로 앙상해 있어 소나무의 푸르름이 유독 눈에 띄네요. 짧은 산책로를 걸으며 푸른 소나무 너머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눈앞에 마주한 나무 하나하나를 유심히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참꽃나무의 겨울눈을 그려볼게요.“

창작교실로 자리를 옮겨 참꽃나무에 이어 소나무 잎, 비목나무 수피 등등 차례차례 그려봅니다. 하나하나의 그림도 작품 같지만 여럿의 작품을 하나로 모으니 그 또한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작은 그림을 모아 작은 숲을 만들어 놓고는 "이쁘다. 이쁘다. 참 이쁘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 찍기가 바빠지네요. 바쁜 일상 중에 모처럼 짬을 내 찾아온 이번 제주 여행에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귀한 작품들을 한아름 들고 갑니다.

 

 

 

 

 

 

 

 

 

 

걷다가 문득 그려볼까....봄날이므로
사진1 KakaoTalk_20190321_124055096.jpg (146 KBytes)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