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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불 막을 수 없나 <39>
작성일 2018-12-17 11:26:46 조회 753 회
작성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연락처

 

산불 막을 수 없나

 

다음은 1983년 3월 15일 <제주신문>기사입니다.

 

제목: 산불 막을 수 없나
부제: 오랜 폐습의 뿌리 안 뽑힌다

                 

                                   
                                       *1983년 3월 15일 <제주신문>기사


기사 내용
도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길러낸 산림자원들이 해마다 화마에 의해 황폐화 되고 있어 도민들에 대한 산림애호정신 재무장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특히 도내의 산불은 대부분이 진드기 구제 등을 위한 화입과 입산자의 과실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산림녹화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산화경방 태세가 확립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순간의 실수와 화입으로 비롯된 오랜 세월을 두고 가꿔온 푸른 산을 황폐화 할 뿐 아니라 막대한 국고와 재산상의 손실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당국의 대민 계도 활동이 보다 더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4일 제주도 산림당국이 집계한 산불 발생 상황을 보면 66~70년에 2백29건 70~82년에 1백85건 등이 발생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화입에 의해 발생했으며 80년 이후에 발생한 5~6건만이 실화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화입에 의한 산불 발생이 많은 것은 소와 말을 사육하는 농민들이 가축에게 이른 봄부터 햇순을 뜯게하고 목야지대의 관목 잡초류 제거와 진드기 구제를 위해서 고의적으로 불을 지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밤 표선면 성읍리 모지악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도 당국의 수사결과 화입에 의한 것으로 거의 굳어지고 있어 과거의 상습적인 관례가 재현되는 인상이다.

 

그러나 이들 농민들의 화입행위는 효율적인 진드기 구제는커녕 오히려 토양의 비옥도를 저조하게 할뿐 아니라 산림자원의 피해까지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와 이에 대한 집중계도가 바라지고 있다.

 

농촌진흥원의 한 조사결과에 목야지의 화입은 토양의 유기물을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 토양의 비옥도가 낮아져서 야초의 성장률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가축의 외부 기생충 구제효과도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당국은 이의 연구조사 결과를 근거로 농민들의 화입행위 방지를 위한 대민 계도활동을 강화 주민들 스스로 산림애호 정신을 가다듬도록 산림녹화의 필요성을 고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도 지역은 목야지대에도 산림이 무성할 뿐 아니라 타도보다 바람이 강해 산불이 날 경우 그 피해가 급증 당국의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조처가 필요하다......중략.......


그러나 이 같은 당국의 노력은 주민들의 소극적 자세와 주민들의 소극적 자세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결여 등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반상회와 자연보호 단체를 통한 계도활동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80년대 이후에 발생한 대부분의 산불은 임야개간이나 목초지 개량중의 야외 취사와 등산객 입산 등 입산자의 화기 부주의 그리고 보리짚 등 농업 부산물 소각 등에 의해 발생된 점을 감안하면 당국의 산화경방계도활동은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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