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예로부터 평화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도둑, 대문, 거지 없는 삼무정신은 바로 평화를 의미한다.
특히, 현대사 최대 비극인 4ㆍ3의 아픔을 겪는 등 한(恨)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극복한 제주인들의 가슴에는 항상 평화가 자리하고 있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그리고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아가고 있다.
91년 한ㆍ소 정상회담 제주 개최 이후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 정상회담까지 평화의 섬으로서 제주의 이미지가 국제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북한감귤보내기('98~) 남북평화축전('03)등 남북교류활동 등의 평화사업을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주평화포럼은 제주를 동북아 평화논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세계정상들의 제주방문을 기념하는 제주국제평화센터를 준공하여 2006년에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