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윤)에서는 6월 20일 15:00 한라대학 아트홀(소강당)에서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형오거리 주변 교통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제주는 최근 인구 유입이 늘면서 쓰레기∙교통∙부동산 문제 등이 제주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노형동은 인구는 2만 세대에 5만 5천여명, 학교 12개교, 병∙의원 135개, 대형마트 2개, 금융∙보험사 106개, 학원 320개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작년도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형 오거리 교통량은 1일 평균 4만 7,000여대로 도내 주요도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이처럼 노형동은 교육과 상업, 주거의 중심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교통이 집중되면서 교통난을 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2019년 드림타워가 완공되면 노형의 교통체증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러한 주민들의 걱정들을 모아 드림타워 용역에 참여한 용역사 ㈜인트랜 조항웅 대표를 초청하여 드림타워 신축공사에 따른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 설명 등을 참관하였고, 그 후 여러차례 회의와 협의를 거쳐 노형오거리 주변 교통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형오거리 주변 교통난 해소 방안’이라는 토론주제로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도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주차문제, 교통체증, 보행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있게 논의하였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해결방안을 정리하여 관련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