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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감귤박람회’ 개막식(2019.11.08.)

등록일 : 2019-11-09 | 관련부서 : 자치도>공보관>공보관>홍보콘텐츠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8일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다. 1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용호 도의회 농수축위원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 내빈과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수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관계자 및 도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감귤은 지난 50년간 제주 역사를 지탱해 온 힘이었다”며 “오늘의 제주 감귤이 있기까지는 감귤농가 뿐만 아니라 제주의 많은 기업과 학계 및 도민들의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미래 감귤산업 50년을 대비해야 한다”며 “농가 고령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 자동화, 감귤 품종 개발 등 생산 체계를 젊게 육성하는 혁신의 노력을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나치게 일본에 의존해 온 감귤품종의 국산화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과 시장의 환영을 받고 제주감귤의 생산체계를 다양화 할 수 있는 미래의 감귤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시장의 흐름에 선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감귤 유통체계 혁신을 위해 농가, 농협, 유통인 등 모든 관계자가 힘을 합쳐가자”고 말했다.

 

원 지사는 함께한 김성언 신임 정무부지사를 소개하며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시는 정무부지사님도 직접 감귤농사를 지으며 효돈농협을 이끌어 온 감귤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감귤산업 뿐만 아니라 제주 1차 산업을 키우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일을 해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개막식 이전에 감귤박람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수감귤전시관, 산업전시관, 제주농업관 등 박람회장을 방문해 부스를 운영하는 상인과 도민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우수감귤전시관에서는 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된 양경준 씨(감협 위미지점 조합원) 감귤을 비롯해 우수감귤로 선정된 감귤을 시식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제주감귤박람회는 50년 감귤산업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감귤산업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국내외 감귤, 농특산물, 농기자재 등 전시, 감귤 유통·가공·품종 콘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우수감귤품평회, 감귤요리경연 등이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감귤 수확철 바쁜 일정으로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고려해 3일 간(8∼10일)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해 감귤품평회 수상자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 주민참여 확대 및 공모를 통한 체험, 감귤가요제와 문화경연대회 등이 추가로 운영된다.

 

또한 제주 신혼여행 감귤사진공모전, 감귤 푸드존 운영, 감귤원 돌담길 귤림추색 걷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주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제주인들의 축제 ‘2019 제주감귤박람회’에는 국내‧외 10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여해 제주감귤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감귤을 매개로 도민과 농업인, 관광객이등 관람객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 첫날인 8일 오전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에서는 감귤컨퍼런스가 열려 ▷감귤 진피의 이용 활성화 방안 ▷감귤 가공산업의 현황과 미래 ▷풋귤을 활용한 제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6시부터는 예선 통과자들이 노래경연을 펼칠 귤빛가요제와 축하가수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제주감귤이 대학나무를 거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산업으로 뿌리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게 산업전시관, 농업관, 감귤직거래장 등에서 감귤을 활용한 향장품에서부터 과자·초콜릿·음료 등 가공식품, 우수감귤 품평회 수상작, 국내외 112종의 감귤품종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 일대에서 체험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연날리기, 감귤요리 경연대회, 귤림추색 돌담길 걷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감귤요리클래스, 버스킹 공연이 날짜별로 선보인다. 상시운영 프로그램으로 미로원 감귤찾기·금물과원 전통놀이와 유료 체험프로그램으로 감귤따기, 한라봉 캔들, 감귤칩 바다캔들, 감귤클레이 마그네틱, 감귤 스트링아트, 진피 비누만들기, 금물과원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감귤도둑잡아라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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