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2019년 연말을 맞이하여 박물관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합니다.

12월 18일 수요일에는 서양화가 고재만 선생을 초빙하여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회(11:00~12:00, 13:00~14:00)에 걸쳐 「미술여행을 위한 샌드아트 퍼포먼스」 특별공연이 펼쳐집니다. 고재만 선생은 그린샌드아트연구회 대표로, 매듭 순간이동 퍼포먼스, 발란스 퍼포먼스 아트,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12월 20일 금요일 11:00~14:00에는 박물관 제주바다전시관 앞마당에서 「동짓날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합니다. 제주의 세시풍속인 동짓날을 맞아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가족과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추진됩니다.

또한 12일 20일 16:00~18:00에는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9 민속자연사박물관 송년행사」를 추진합니다. 올 한해 박물관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청하여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기증자 기증증서 증정, 박물관 유관 단체 소감발표, 마술공연, 음악공연, 다과회로 이어집니다. 약 7,000여 회에 달하는 공연 경력을 가진 이민종 마술사의 관객 참여형 마술이 펼쳐질 계획이며, 제주어 노래로 활발히 활동 중인 뚜럼 브라더스의 즐거운 공연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모든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별도의 신청접수는 없고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064-710-7693, 7698)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