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라생태숲』 숲 그늘에서 싱그러운 작은 식물 | ||
---|---|---|---|
작성일 | 2020-07-10 16:08:47 | 조회 | 1,194 회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연락처 | 064-710-8685 |
밤사이 내린 비로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던 계곡에 물이 고였더군요. 덕분에 숲이 아주 싱그럽습니다.
물기 머금고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숲 가장자리에서 반가운 식물 하나를 만났습니다. 아주 작은 식물입니다.
작은 잎 3장씩을 모아 펼친 키 작은 식물이 하얀 꽃도 펼쳐놓고 있었지요. ‘파드득나물’입니다. 숲 속 해가 잘 들고 공중습도가 높은 곳이나 반 그늘진 서늘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지요.
파드득나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물로 먹는 식물입니다. ‘반디나물’ 혹은 ‘참나물’이라고 불리며, 향기롭고 상쾌한 맛을 지닌 산나물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꽃은 6-7월에 하얗게 피어납니다. 원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겹우산모양꽃차례를 이루지요. 꽃이 어찌나 작은지 작은 개미가 매달려있으면 그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시원한 숲 그늘에서 향기롭고 싱그러운 파드득나물이 맘껏 꽃을 펼치고 있습니다.
|
No.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 | |
---|---|---|---|---|---|
46467 | 『한라생태숲』 돌무더기 사이에 숨어버린.. | 산림휴양과 | 2019-02-18 | 1160 | |
46455 | 『한라생태숲』 바위 틈에서 봉긋 | 산림휴양과 | 2019-02-15 | 1431 | |
46451 | 『한라생태숲』 샛노란 세복수초와 함께 피어난 꽃.. | 산림휴양과 | 2019-02-14 | 1298 | |
46447 | 『한라생태숲』 바닥에 납작 달라붙은.. | 산림휴양과 | 2019-02-13 | 1704 | |
46441 | 『한라생태숲』 아그배나무를 찾아 온 새.. | 산림휴양과 | 2019-02-12 | 1424 | |
46433 | 『한라생태숲』 반들거리는 잎 사이에.. | 산림휴양과 | 2019-02-11 | 1306 | |
46427 | 제주특별자치도 제1차 국유림 종합계획(2018~2027년) .. | 2 | 산림휴양과 | 2019-02-10 | 1818 |
46410 | 『한라생태숲』 추운 바닥에서도 | 산림휴양과 | 2019-02-08 | 1264 | |
46405 | 『한라생태숲』 수면이 올록볼록 | 산림휴양과 | 2019-02-07 | 1411 | |
46383 | 『한라생태숲』 소복이 쌓인 눈 | 산림휴양과 | 2019-02-01 | 1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