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라생태숲』 조랑조랑 매달린 열매들 | ||
---|---|---|---|
작성일 | 2020-11-16 13:29:41 | 조회 | 655 회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연락처 | 064-710-8685 |
빗물에 젖은 단풍나무가 흐린 날에도 곱건만 나뭇잎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런데 그 앞에는 거무죽죽한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작은 열매들이 많이도 매달려있더군요. 이미 나뭇가지에는 남아있는 잎 하나 없고 잎이 매달렸던 근처에 자그마한 겨울눈이 삐죽삐죽 솟아나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저 가지에는 활기를 띠는 녹색 잎과 함께 종처럼 생긴 하얀 꽃들이 조랑조랑 매달려 향긋한 향기를 내뿜으며 곤충들을 끌어 모으고 있었습니다. 엊그제 일어났던 일인 것 같은데 어느덧 잎을 모두 떨궈버린 가을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도 흘러가지요?
지금은 열매들이 매달리는 시기입니다. 정확히는 잘 익은 열매들이 껍질을 벗고 갈색 종자를 떨어뜨리는 시기이지요.
빗물을 머금어서 그런지 나무줄기가 거무스름하게 보이네요. 그래서 흑갈색 줄기에 붙어 자라는 선태식물이 유난히 파릇합니다.
그 곁에도 키 큰 때죽나무가 서있는데 이 나무에는 더 많은 종자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습니다. 간혹 박새나 직박구리 같은 새들이 나뭇가지로 날아들어 열매를 쪼아보고 갑니다. 잠깐 해가 찾아든 사이, 단풍잎을 배경으로 조랑조랑 매달려있는 열매들이 저마다 매달고 있던 물방울들을 반짝이는 모습이 곱기도 하더군요.
|
No.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 | |
---|---|---|---|---|---|
51267 | 일일 소방종합 상황보고(2021년 1월 12일).. | 1 | 119종합상황실 | 2021-01-12 | 173 |
51266 | 기상상황 2021. 01. 12. 화요일 | 2 | 재난대응과 | 2021-01-12 | 198 |
51265 | 도로결빙 및 교통통제 상황(2021. 1. 11. 월요일 22시.. | 2 | 재난대응과 | 2021-01-11 | 270 |
51264 | 도로결빙 및 교통통제 상황(2021. 1. 11. 월요일 20시.. | 2 | 재난대응과 | 2021-01-11 | 250 |
51263 | 도로결빙 및 교통통제 상황(2021. 1. 11. 월요일 20시.. | 2 | 재난대응과 | 2021-01-11 | 131 |
51262 | 도로결빙 및 교통통제 상황(2021. 1. 11. 월요일 15시.. | 2 | 재난대응과 | 2021-01-11 | 217 |
51261 | 도로결빙 및 교통통제 상황(2021. 1. 11. 월요일 15시.. | 2 | 재난대응과 | 2021-01-11 | 134 |
51260 | 제주안심코드 안내문 | 환경정책과 | 2021-01-11 | 572 | |
51259 | 도로결빙 및 교통통제 상황(2021. 1. 11. 월요일 14시.. | 2 | 재난대응과 | 2021-01-11 | 178 |
51258 | 2020년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결과 및 후속조치 결과 .. | 2 | 축산물안전과 | 2021-01-11 | 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