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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기업인(12) 비켄(美健)교역 김대희(金大喜) 사장(민단신문)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동포 기업인(12) 비켄(美健)교역 김대희(金大喜) 사장(민단신문)
작성일 2008-06-20 10:40:47 조회 1,161 회
작성자 평화협력과

동포 기업인(12) - 교통안전용 신발로 특허


건강 신발 추구 - 비켄(美健)교역 김대희(金大喜) 사장


                                                                                                                      민단신문 2007년 9월 13일자



1933년 제주시 태생. 1949년에 도일. 호세이대학 중퇴. 1973년 비켄(美健)교역 설립. 민단 시즈오카현 본부 고문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건강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한 부위로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샌들에서 재활용 신발까지 다양한 신발을 제공해 왔다.
"남이랑 같은 것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에 도전해 왔다"

도쿄에서 고무 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숙부를 믿고 도일한 것은 1949년의 일이다. 숙부 밑에서 일하면서 호세이 대학을 다녔지만, 고학 끝에 3학년 때 중퇴했다.

독립하고자 1960년에 신발 업체가 많은 시즈오카를 찾았다. 업체수가 120개를 넘어 "어떻게든 장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건강 상품 잘팔려

처음에는 샌들 업체에 고무 밑창을 납품했지만 점차 업체수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1973년에 비켄(美健)교역을 설립해 "스스로 천연 고무를 사용한 건강 샌들을 개발했다. 천연 고무를 재료로 건강 센들을 제조한 것은 시즈오카현에서 처음이었다. 생활협동조합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자 잘 팔려나갔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발 업계는 경쟁이 치열해 잘 팔리는 상품이 있으면 금방 유사품이 출현한다. 최근에는 저가 중국산 제품에 견디지 못해 문을 닫는 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

값싼 비닐 재질의 상품에 비해 천연 고무 원료는 터무니 없이 비싸 비켄교역도 경쟁이 되질 않는다. 2006년도 매출은 약5억엔으로 전성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종업원은 18명으로 중국 상품의 품질이 개선돼 3년전부터 일부를 중국 생산으로 전환했다.

업계가 전체적으로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대에 맞는 상품을 계속 제안해 왔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한 스트레치 샌들, 여성에게 좋은 평가를 얻은 정전기 추방 샌들, O형 다리에 맞춘 샌들, 충격흡수 신발, 초경량 신발 등 지금까지 개발한 상품은 수를 헤아릴 수 없다.

"돈 버는 것보다 제품 만드는 것이 좋다. 그래서 제품 개발에 힘들어한 적이 없다. 단지, 상품은 품질로 승부하는 것으로 고집이 없으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일이 취미'라고 할 정도로 머리속은 늘 신상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시즈오카현 경찰이 개발 의뢰

노년층을 위한 가벼운 신발을 주력 상품으로 다루고 있던 중 시즈오카현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대책용 '야광 신발'의 개발을 의뢰받았다. 노년층 제품을 다루고 있던 것이 적중한 것이었다.

어떤 방향으로부터 빛을 받아 그 빛을 향해 직선으로 반사하는 것을 '재귀 반사'라고 한다. 이러한 반사 재질을 신발 밑창 주위에 박으면 운전자에게 잘 보이게 된다. "10개 정도 시제품을 만들었다. 어두운 곳에서 눈에 띄게 하는 한편, 디자인을 손상시키지 않는 점에 고심했다"고 말한다.

3년전에 반사 재질을 부착한 교통안전 신발로 특허를 받았다. 현내 고령자에 보급한 결과, 교통 사고가 감소했다. 밤에 반사된 빛을 통해 길에 노인이 쓰러져 있다는 것을 알아 구조된 예도 있어 교통안전 신발에 대한 평가가 좋다.

"교통안전 신발은 100미터 전방에서도 빛이 보이기 때문에 고령자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고령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협회를 통해 전국에 보급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 민단신문 200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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