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그림책일러스트동아리 원화 2인전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展"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에서는 2014. 7.26(토)~ 8.14(목)까지 『2014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그림책일러스트동아리 원화 2인전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展』을 마련하였다.

전시 오프닝은 7.26(토) 오전1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관 로비에서 열린다.



문화동아리 회원들의 배움의 성취감 및 자기개발 의욕 고취는 물론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 동아리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그림동화 작가를 꿈꾸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그림책일러스트동아리 우지영, 이지수씨가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쓴 창작 그림동화 2편을 선보인다. 


엄마를 잃고 혼자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파다닥 아기새'(글.그림 우지영)와 양치질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가 아픈 악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빨 빠진 악어'(글.그림 이지수) 등 2편으로 꿈에 도전하는 늦깍이 여성 작가로서의 첫 걸음이다. 


그리고,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된 작품과 관련된 색칠놀이와 도형만들기가 운영되며, 체험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보육시설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고정렬 소장은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들의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기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동아리 운영으로 고품격 문화향유와 문화창조 역량의 산실로서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움의 열정과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수북하게 담겨 있는 이번 전시회 관람으로 마음 한켠에 담아 두었던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관람 및 체험교실 참여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3으로 하면 된다. 


짙푸른 녹임이 절정을 자랑하는 7월!

아이와 함께 보년 좋은 그림이 있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이 있어 행복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