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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마을소개

848여 가구에 2,444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광령1리는 제주시 서쪽 8k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본동, 사라동, 남죽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통과하고 제주시와의 거리도 매우 짧아 전원 주택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명소로는 단연 무수천8경을 꼽을 수 있고, 애월읍에서 손꼽히는 감귤 주산단지이기도 합니다. 계곡이 아름다운 마을 광령1리입니다.
2001년1월에준공된 영도그린빌라와 제일빌리지가있어 해마다 인구가 자연증가하는 마을입니다.

마을위치

광령리는 제주시 애월읍 동남단에 위치한 총면적 약 13,400ha의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광령의 중심 마을인 광령1리는 칠성동산 하단에 동서로 길게 누운 서낭동산을 병풍삼고 무수천을 오른쪽 어깨로 삼아 비교적 넓은 지역에 설촌되었다. 제주시내와의 거리는 10km이며 서쪽 고성리와는 2km, 북쪽으로 외도동과는 3km의 거리에 있다.
광령2리는 본동에서 남서쪽 1km, 광령3리는 북서쪽으로 0.8km의 거리에 각각 위치한다. 오래전에는 한 마을이었다가 일제시대 때 1구와 2구로 구분되고 4.3사건 이후(1952)1리, 2리, 3리로 나누어졌다.

일반현황

  • 총세대수 : 1,206세대
  • 총인구 : 2,908명(남자 : 1,513명, 여자 : 1,395명)
  • 총면적 1,315.5ha, 전 256.1ha, 답 17.2ha, 과수원 144.6ha, 임야 636.4ha, 기타 259.2ha

자연환경

한라산을 중심으로 마을의 위치를 가늠해 보면 한라산맥이 서북으로 날개를 뻗어 30여리를 내려와 노로봉을 낳았다.
노루봉은 속칭 노리오름이라고도 하는데 큰노리오름, 셋노리오름 뒤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사철 솟아 과거 우마 방목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노루봉이 다시 동북으로 30여리를 뻗으며 광활한 목장지대를 이루었는데 여기에 광령을 비롯한 해안, 고성, 금덕 등 인근 마을 공동목장들이 형성되어 중산간 마을 축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광령 공동목장 하단에 이어지는 수덕전과 녹하지황를 따라 다시 얼마를 내려오면 사면을 감싸안은 듯 칠성형으로 솟은 일곱 개 동산을 만나게 된다.
속칭 '칠성동산'이라 부르는 이 일곱 개의 동산이 마치 알을 품듯 차례로 세 마을을 낳으니 바로 광령 1,2,3리이다.
광령의 중심 마을인 광령 1리는 칠성동산 하단에 길게 누운 서낭동산을 병풍 삼고 제주시의 경계인 무수천을 오른쪽 어깨 삼아 비교적 넓은 지역에 설촌되었다.

산업구조

산업면에서는 넓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옛부터 중산간 마을 특유의 밭농사, 축산에 주력하였으며 생활방식은 단조로왔던 편이다. 마을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부락에 비해 천수답을 중심으로 한 벼농사가 많이 행해졌으며 특히 남죽이(굴동네)는 토기 지대로 아직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는데 '배한이'의 굴흙을 파다가 토기를 만들고 이것을 주업으로 삼았다. 약 20여년전에 소실되었지만 연기로 그릇을 구워내면 검은그릇이라 하고 불로 그릇을 구워내면 붉은 그릇이라 하였다.
물을 따라 마을이 생겨나고 사람이 사는 곳에는 반드시 물이 있기 마련이지만 광령리 역시 마을 주변에 맑게 솟는 다섯 개의 샘물과 다섯 개의 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마을 안에는 샘물이 거의 없어 상수도가 설치되기 전에는 불편도 많았다. 한때는 수로를 이용하여 무수천 상류(어승생)의 물을 끌어다 생활,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수량이 풍부한 지하수가 개발되어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도내 중산간 마을에선 유래없이 마을 북쪽에 위치한 20ha 이상되는 '너분절'논 경작지에서 연간 2천석 이상의 쌀을 생산해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마을 경내의 협소하고 척박한 토질을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제주시나 2, 3리 지경의 많은 농토를 확보하여 경작해 왔는데 재배작물은 주로 보리,조,콩,메밀,산도,고구마,유채등이다. 근래에 와서는 보리,콩,참께,유채등으로 줄어드는 경향이며 지리적으로 근교농업의 적지임을 감안 최근에는 감귤을 비롯한 원예작물 재배에 눈을 돌려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후는 다른 인근 마을들과 비슷하며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나 별로 그렇지도 않고 다만 제주도 특유의 바람 때문에 참깨와 원예작물 재배에는 애로가 많은 편이다.
또 도내에서 제일 큰 내라는 무수천은 예로부터 풍부한 자원으로 마을의 발전과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곳곳에 물이 풍부해 지금도 여름철 갈수기에 생활, 농업용수로 많이 이용되며 손쉽게 채취할 수 있어 건축과 마을 안길 포장에 많이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