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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마을약사

마을약사

조천이란 마을은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조천리 읍소재지인 것을 언급한다. 
조천관이란 本是 초가가 대부분인 빈한(貧寒)한 마을로 형성되고 있는데 몇몇군데 옛날의 와가(瓦家)가 존재하고 있다. 그중 와가는 본시 조천관 출신인사들이 이조 때 서울에서 관작(官爵)을 받아 가지고 온 진사 판사 정헌 정급의 관사들이 생활하던 고사(古舍)였다.

그러한데서 부락형성이 일주도로 및 해안선에 접해 실로 옹색(擁塞)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8백여년 전의 생활 흔적과 조천 지경의 속칭이나 지물 등으로 고찰하여 볼 때 필연적으로 이주도로에서 약 0.5km 내지 1km 올라간 성역에 촌가를 이루어 옛날의 조천관을 형성하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우지경(右地境)으로부터 해안선 편으로 처음 이동 생식하여 온 것으로 보아 또 하나 고찰하여 볼 점은 음료수를 따라서 하락(下落)하였다고는 하나 사학적 견지에서 고찰해 볼 때 당시 탐라에는 아직도 산간지대의 화전민 형세를 계속하여 성행했다는 것이 사실이며 인지의 발달과 함께 좀 더 비옥한 토지와 양호한 환경을 찾아서 해안으로 온 것이라 본다.
즉 정착된 생활을 하다 보니 산간으로 출가(出稼)하기도 편하고 해안으로 가서 어류를 수렵(狩獵)하기에도 용이한 지점인 곳으로 이주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