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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못동산의 유래
작성일 2011-01-28 10:15:11 조회 470 회
작성자 관리자 연락처

조선초기 경에 못이 있던 자리에 둥근 통나무 기둥으로 세운 고래등 같은 큰 기와집에 네귀에 풍경달고 방에는 커다란 병풍을 펴놓고 소실과 머슴을 거느린 김대감이라는 큰 부자가 살았는데 마음씨가 고약하고, 횡포가 몹시 심하여 악질로 소문이 났다. 하지만 그의 기세를 억누루지 못하여 마침내 이 사실을 목사에게 탄원하므로 목사는 부하들을 시켜 부자를 잡아오도록 했으나 부자는 되려 머슴들을 앞세워 강력히 저항하며 호통을 치며 관졸을 쫓아 버렸다.
화가 치민 목사는 군졸을 끌고 오면서 군사를 시켜 병풍에 불탄 구멍을 몰래 뚫도록 하였다. 부자는 목사가 왔으므로 진수성찬을 차려서 주연을 베풀었다.
취기가 막 오를 때 목사가 갑자기 나서며 "누가 화총으로 나를 쏘았느냐"며 호통을 쳤다. 부자는 화총을 갖고 있었으므로 죄인으로 몰렸고 역적누명을 씌워 사형시키고 집을 불태우고 집터 자리는 못을 파도록 명을 내렸다. 당시는 못이 200여평 정도 크고 깊어 수생동식물이 무성히 자랐다고 한다.  
당시 부자의 머슴들은 동북쪽 200미터 지점인 머슴터에 모여 살았고 아침마다 문안이왓에 나와 주인을 향해 큰소리로 인사를 하고 인사말을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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