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서귀포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대학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고 시장은 25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귀포시 대학유치가 침체된 구시가지 상권을 살리는 방안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어 "4년제 일반대학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대안대학 같은 것이라도 유치될 수 있는지 관련부서에서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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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서귀포시장. <헤드라인제주> |
서귀포항 여객선 취항과 관련해서도 해양수산부서에서 무엇이 문제이며, 어느지역과 취항이 가능한지 등 제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다음 토론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 시장은 "이번 고사리 축제 개막식은 간소하게 치러져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다른 축제에서도 무대설치 등을 없애는 등 지역축제를 체험관광축제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