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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언

사랑하는 비바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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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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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언
물 허벅 정 가는 저 비바리야! 물만 지지 말앙, 이 소나이 모심도 정 가도라. 소랑 혼댄 말은 못하곡, 돌고망에 고분 생이고치, 가슴만 톨랑 톨랑! 어떵 호민 조코 마씀! 멍는거나 고트민 맨도롱 혼 때 호로록 들여싸 불기나 혼다. 물이나 되시민 허벅 속으로 퐁당 들어가기나 혼다. 영도 못하곡, 정도 못하곡, 비바리야, 촘말로 죽어 지키여! 소나이 타는 모심을 호꼼 만이라도 알아도라.
표준말
물동이 지고 가는 저 처녀야! 물만 지고 가지 말고 이 총각의 마음도 지고 가다오 사랑한다고 말은 못하고 돌틈(돌구멍)에 숨은 새 같이 가슴만 철렁 철렁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요?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따뜻할 때 후루룩 마셔 버리기나 한다 물이나 된다면 물동이 속으로 풍덩 들어 가기나 한다. 이렇게도 못하고, 저렇게도 못하고, 처녀야! 참말로 죽겠다. 총각이 타는 마음을 조금 만이라도 알아다오.
고어
물 허벅 정 가는 저 비바리야! 물만 지지 말앙, 이 나이 심도 정 가라. 랑 덴 말은 못허곡, 돌고망에 곱은 생이치, 가슴만 랑 랑! 어떵민 좋고마씀! 먹는거나 트민 멘도롱 때 호로록 들여싸 불기나 다. 물이나 뒈시민 허벅 속으로 퐁당 들어가기나 다. 영도 못허곡, 정도 못허곡, 비바리야, 말로 죽어지키여! 나이 타는 심을 꼼만이라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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