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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듣기

갈치낚는 소리

민요설명

제주 밤바다에 하얀 갈치떼가 밀려오면 등불을 켠 배들의 모습이 흥성스럽다. '갈치 낚는 소리'는 특별히 고기를 낚으면서 부르는 소리가 없는 제주에서 소중한 어업노동요이다. 내용은 특별한 노동 기능성이 표출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정서를 낚시줄에 엮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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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7' 22"
가사정보

갈치 낚는 소리

강남바당에 놀던 강 갈치야 가다나
징끗 오다나
징끗 걸어나지라
나 낚씬
두낭 멩게낭 설이가 되여지고
두낭이 나 술은두낭이
썩은 칙줄이 되여지는구나
펄망알로 성산 웃귀가 붙어지면
여기가 갈치바당 정통이 되어지는구낭이야
강남바당에 놀던 강 갈치야 너도
징끗  오다가 나도
징끗 걸어나지라
펄망알로 성산 웃귀가 붙어지면
여기가 갈치바당 정통이 되어지는구낭이야
동서들아 네올리곡 닷을 주어라

서비 뽕돌 젓어 가늠이나 허여보자
서른닷발 고리에서 이착에 닷는구나
한발 두발 지켜올려라
열닷발고리에서 걸어나지는구나
벳삼이 우지직우지직 멍정갈치
쌍거리가 틀림없는구낭이야

간밤에 꿈을보니
동해용궁셋딸애기 공주가 나타나서
금상옥상 손에 들렀으니 얼굴좋고 처대좋고
맵씨고운 공주로구낭이야
옛 늘근이 하시는 말씀이
공주꿈을 꾸게 되면은
사흘안에 연화대에 올라앉아
만민이 덕을입어 호걸이된다드니
오늘내게 쌍거리가 분명하구나
강남바당에 놀던 강갈치야
너도찡긋 나도찡긋 걸어나지라

들물타서 동박으로 베질을하니 소섬
섬머리 바당이 닥쳤구낭이야
물속깊이 놀던 갈치들
너도짱끗 살쎄워보자
멍정갈치 벳삼가득 채워놓고
만선기를 둘렀으니
간밤에 공주꿈이 틀림도 없이
맞아지는 구낭이야
강남바당에 강갈치야
가다나 찡끗 오다나찡끗 살쎄워보자

담당부서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
담당자
김영란
연락처
064-710-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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