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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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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천은 살기를 지니고 있어 살수라고 불린다.
이 살기를 막지 않으면 마을에 큰 화재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냇가의 팽나무를 지금도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한림읍 명월리 마을 안을 흐르는 명월천에는 아름드리 팽나무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명월리 아랫 마을에 '돌물'이 있는데 이곳에도 큰 팽나무가 빽빽하게 서 있다.

명월천의 팽나무는 사람들이 심어서 자란 것이 아니라 마을이 설촌될 당시부터 있었다 한다.
오씨와 진씨가 먼저 들어와서 마을을 개척할 때 나무가 굉장히 울창했었다. 농지를 개간하고 집을 지으며 수많은 나무들을 벌채했는데 명월천의 나무는 보호하고자 해서 자르지 않았다고 한다.
명월리는 삼백년 전에 설촌되기 시작해서 명월천으로 번성했다.
그런데 명월천이 마을 가운데를 지나는데 풍수지리에 의하면 바로 살수(殺手)라고 한다. 살수가 들면 마을에 큰 화재가 잇달아 일어난다는 전해 오는 말에 의해서 명월천 팽나무를 보호해서 살수를 막았다고 한다.

지금도 팽나무들이 명월천 양쪽에 울창하게 들어서 있고 그늘 밑에는 월대가 있는데, 옛날 양반들이 이곳에서 풍월을 즐겼다고 한다.
명월천 조금 위로 올라가면 홍애라는 무지개 다리가 팽나무 사이에 놓여져 있어 명월천 양쪽 마을의 중요 교통로의 구실을 할 뿐만 아니라 팽나무와 어울리어 명월천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 < 북제주군 한림읍 명월리, 오술생 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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