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관왕 제주! 활발한 연구 결과 발표 | |||
작성일2011-07-03 11:26:09조회1,721 | |||
유네스코 3관왕 제주! 활발한 연구 결과 발표 - 국내외 학술지에 실려 세계적으로 제주도의 학술적 가치 홍보 -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지역에 대한 활발한 학술연구 결과들이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출판되면서 제주도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 먼저,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가 “지질유산과 지질모니터링: 제주도 사례를 중심으로”(손영관 경상대교수, 우경식 강원대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전용문박사 등)라는 제목으로 지질학회에 실렸으며, 같은 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로부터 과학기술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는 “한라산 백록담의 천부 지진파 속도구조”(김기영 강원대교수, 전용문박사 등)논문이 지질학회에 실려 제주도 지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 세계자연유산 거름오름용암동굴계의 백미인 “용천동굴”을 대상으로 우경식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조사들이 추진되어 2008 ~ 2011년까지 3회에 걸쳐 지질학회지등에 실렸다 ○ 이 연구를 통해 용천동굴 석순으로 과거 제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기후를 추적할 수 있는 정밀한 자료를 확보하게 되었고, ○ 용천동굴 지표와 동굴내부로 유입된 뿌리를 DNA 판독기법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는 오는 7월 호주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Botanical Congress(IB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IBC : 매년 전세계 식물학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식물 학술대회 □ 또한, 올해 6월에는 국제 학술지 Geoscience Journal(지구과학 저널)에 전용문 박사와 손영관 교수의 “Deposition from pyroclastic surges partially blocked by a topographic obstacle: example from the Ilchulbong tuff cone, Jeju Island, Korea(지형적 차이에 따른 성산일출봉 화쇄난류의 변화)\"라는 연구결과가 실렸으며, * 화쇄난류 : 물과 마그마의 반응에 의한 강력한 수성화산 폭발로 화산분출물이 사막의 폭풍과 같이 지표를 따라 흘러가는 흐름 ○ 손영관 교수와 전용문 박사가 제출한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성산일출봉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미국지질학회지) 8월 호에 출판될 예정으로 두 논문은 성산일출봉을 새롭게 해석한 연구결과로 성산일출봉 화산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상대학교,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및 메시대학과 화산지형관련 공동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 ~ 2011년에 걸쳐 국제학술지에 성산일출봉과 우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으로 유네스코 3관왕 지역에 대해 다양한 학술조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2012년도에는 용천동굴에 서식하는 신종어류에 대한 연구와 지질공원 추가 명소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유네스코 3관왕 지역에 대한 학술 연구들은 제주도의 다양한 학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세계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를 국외로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첨부 #1 | 세계유산 제주 학술가치 조명 활발(0627-한라일보).jpg (176 KBytes) 바로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