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라생태숲』 샛노란 꽃, 드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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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1 11:55:16 | 조회 | 1,574 회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연락처 | 064-710-8685 |
앙상한 관목들 사이에서 푸름을 자랑하는 일색고사리들이 살짝 고개를 치켜드네요. 어제 날씨에 비하면 오늘은 참 포근한 편입니다. 그런데 일색고사리 근처에서 노란 빛깔이 언뜻언뜻 스칩니다.
아하! 드디어 세복수초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부스러지는 나무토막을 피해 옆으로 고개를 내미는 세복수초의 모습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고개를 숙여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니 노란 꽃잎을 펼치려는 꽃들이 더 보입니다. 꽃송이 옆에는 가늘게 갈라진 잎이 벌써 돋아나와 있습니다. 잎이 가늘게 갈라지는 복수초 종류라고 하여 세복수초라고 불리는 것이지요.
복수초라 함은 복(福)과 장수(長壽)를 가져다주는 꽃이라는 뜻인데, 이른 봄에 얼음 사이에서 피어난다고 하여 얼음새꽃 또는 얼음을 녹이면서 피어난다고 하여 눈색이꽃이라고도 불립니다.
비록 눈 사이에서 피어난 꽃을 만난 것은 아니지만 이제 막 꽃잎을 펼치려는 세복수초와의 만남은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마음이 따사로워지고 좋은 일만 일어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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