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의 집
살림살이
마루
정지(부엌)
제주의 초가는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 흙, 나무, 띠를 이용해서 집을 지었다. 강한 비바람을 이겨내기 위하여 초가지붕을 띠줄로 동여 메었고, 벽도 돌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울타리 역시 돌담으로 에워 쌓았다. 초가의 내부구조는 방, 상방(마루), 정지(부엌), 고팡(광), 굴묵(난방시설)으로 나누었으며, 외부에는 마당, 장독대, 통시(화장실), 우영(텃밭)이 있다.
해녀의 집에 전시된 유물들은 이남숙 해녀(1921~2008)가 사용했던 생활용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