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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난히 녹색 윤기가 흐르는 식물
작성일 2021-03-19 13:43:12 조회 181 회
작성자 산림휴양과 연락처 064-710-8685

 

숲길을 걷다 보면 유난히 녹색 윤기가 흐르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곳으로 발길을 돌려보았더니 글쎄 키 작은 식물이 꽃을 펼쳐놓았더라고요.

‘산쪽풀’ 꽃이 피었습니다.

산쪽풀은 우리나라 남부 섬지방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에서 마주나는 장타원형 잎은 짙은 녹색을 띠지요.

꽃은 4-5월에 피는데 조금 일찍 핀 꽃을 본 것입니다.

 

 

조금 이르게 피어난 꽃이긴 하지만 곤충들이 벌써 꽃에 매달려 있더군요.

사진 속의 꽃은 수꽃입니다.

꽃에 매달린 곤충들의 몸에는 꽃가루가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꽃이 피려는 것인지 잎 사이에서 무엇인가 솟아오르는 산쪽풀도 보이더군요.

 

 

위쪽에서 밑을 내려다보았더니 그 사이에서 두 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하얗게 반짝이는 것입니다.

암꽃이었네요.

 

 

암꽃은 2개의 돌기체와 1개의 암술이 있는데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집니다.

특이하게 생겼지요?

 

 

이 시기에는 낙엽수림에서 넓게 퍼져 자라는 녹색식물을 보기가 드무니 우연히 만난 산쪽풀이 반갑기만 합니다.

 

 

산쪽풀 잎은 염료용으로 이용됩니다.

식물의 이름은 산에서 야생하는 쪽(염료로 사용하는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유난히 녹색 윤기가 흐르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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