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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들
작성일 2010-12-20 16:22:16 조회 1,464 회
작성자 관리자 연락처

햇살이 따뜻하니 참 좋은 날씨입니다.

그 따사로움을 못 참겠는지 쌓였던 눈이 스르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태숲은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들이 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살짝 얼어붙었던 수생식물원도 여전하구요.



 

연못 가장자리에서는 꽁꽁 얼어붙었던 부들이 슬슬 기지개를 폅니다.




햇살 좋을 때 종자를 풀어헤치고 날려 보낼 심산인가 봅니다.




부들의 한쪽 끝에서는 깃털을 잔뜩 부풀린 종자들이 허공을 바라보며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야 할지 고민을 합니다.




먼저 어미 품을 떠난 종자들은 멀지 않은 곳 살짝 얼어붙은 수면 위에 고스란히 내려앉았네요.

과연 저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살얼음이 점점 녹아갑니다.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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