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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채롭게 익어가는 열매들
작성일 2010-10-07 14:15:33 조회 1,464 회
작성자 관리자 연락처
 

‘황-홍-흑’

무슨 뜻이냐고요?^^;

열매의 색깔이 황색이었다가 홍색으로 변해서 차츰 흑색으로 익어가는 나무가 있습니다.

요즘 생태숲에서 흔히 보이는 까마귀베개의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까마귀베개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5-6월에 황색의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보기 좋게 익어갑니다.


열매의 모양이 베개모양으로 길고 가운데가 잘록하여 앙증맞은 것이

까마귀가 베기에 알맞다고 하여 까마귀베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잘 익은 열매의 색도 까마귀처럼 새까맣습니다.




사실 까마귀가 베기에는 터무니없이 작은 크기지만

그 모양이 귀여우면서도 익어가는 색깔이 다채로워 아주 정이 가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열매가 아주 맛있게 생지기 않았습니까?^^;




그 옆에서는 고추나무 열매가 까마귀베개와 함께 익어가고 있네요.

3장씩 달리는 잎과 하얀 꽃의 모양이 고추를 닮았다고 하여 고추나무라고 불리지요.

윗부분이 두 쪽으로 벌어진 열매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양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고추나무 옆에는 그보다 키가 작은 화살나무가 있습니다.

화살나무 역시 열매가 익어서 붉은 옷을 입은 종자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마치 화살을 연상시키듯 가지에 붙어있는 코르크질의 작은 날개가 이 나무의 특징이지요.

또한 붉게 드는 단풍이 아주 고운 나무입니다.


숲 가장자리에서 알록달록 익어가는 열매들이 다채롭습니다.

다채롭게 익어가는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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