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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꼬메, 큰놉고메, 큰노꼬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한다.
비고 234m(해발고도 833.8m)의 분석구오름으로, 분화구는 북서쪽으로 트인 말굽형의 모양을 보인다.
노꼬메큰오름의 분출 시 북서쪽으로 용암이 분출하여 흘러내리고 난 후 애월곶자왈지대가 형성되었다. 분출초기에는 파호에호에 용암이 흐르다가 아아용암으로 전이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오름의 규모도 상당히 큰 편에 속하며 제주도에 분포하는 오름들 중에서 비고가 200m를 넘는 것은 소수 에 불과하다.
‘노꼬메’란 이름은 오름이 높다는 의미로, 큰녹고메, 노꼬메, 큰놉고메, 큰노꼬메 등으로 부르며, 고고산 (高古山), 고구산(高丘山) 등으로 표기하였다.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체 대부분이 수목으로 뒤덮여 있으나 정상부에서는 조망권이 매우 좋다. 제 주도 중산간지대의 초지와 한라산지대의 산림의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주변의 많은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곶자왈을 잉태한 오름의 중요성을 갖고 서부지역의 오 름랜드마크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