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제주도의 상징이자 순상화산의 중심봉우리이며, 해발고도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산이다.
한라산은 정상부의 백록담 분화구, 영실기암의 가파른 암벽과 약 40여개의 오름 등 다양한 화산지형을 갖고 있다. 특히, 백록담은 화구의 서쪽 절반은 조면암, 동쪽 절반은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분화구로 조면암질 용암돔이 형성된 이후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하여 분화구가 만들어졌다.
한라산국립공원 내에는 인간의 활동이 엄격히 통제되어 왔으며, 화산지질 및 화산지형과 더불어 독특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4,000여 종의 식물 가운데 2,0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살아있는 생태 공원'으로 불리는데 특히 정상부의 구상나무 숲은 세계 최대 규모이다. 뛰어난 경관과 지질학 · 생물학적 가치로 인해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한라산의 봄
한라산백록담
한라산에서 본 일출
한라산의 겨울
총 6.8㎞ [어리목→윗세오름(4.7㎞)→남벽분기점(2.1㎞)]
총 5.8㎞ [영실→윗세오름(3.7㎞)→남벽분기점(2.1㎞)]
총 9.6㎞ [성판악→진달래밭(7.3㎞)→정상(동능 2.3㎞)]
제주대학교 내려 관음사방향(1117번 도로) 시외버스 475번 이용 (15분) 관음사 등산로 입구에 내리면 관음사 야영장이 있다. *대중교통 281번, 475번 버스운영 시간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http://bus.jeju.go.kr/ 을 통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총 8.7㎞ [관음사지구야영장→삼각봉대피소(6㎞)→정상(동능 2.7㎞)]
총 7㎞ [돈내코탐방안내소→평궤대피소(5.3㎞)→남벽분기점(1.7㎞)]
어승생악은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이 즐겨찾는 오름으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자연학습탐방로로 활용되고 있다.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멀리 추자도, 비양도,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어승생악 정상까지는 1.3Km이다. 탐방소요시간은 편도 약 30분이며, 어리목 탐방안내소 옆에 입구가 있다. 해발 1,169m 어승생악 정상에는 1945년 당시 만들어진 일제군사시설인 토치카가 남아있으며, 내부는 아직도 견고하여 5~6명이 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참호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어승생악 허리의 지하요새와 통하게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함몰되어 막혀있다.
총1.3㎞ [탐방안내소 → 어승생악정상(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