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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생을 칭찬
작성일 2020-11-16 00:20:00 조회 551 회
작성자 황용식
유저님께서 신고 접수해주신 내용에 대해 확인하려 하였으나
방송일시 및 신고 대상자 아이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확인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위 정보 확인 후 재접수 주신다면 빠른 확인 후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 A 비제이가 1월 3일 오후 3시 10분경 저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
건강한 방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북한에서 어머니날(16일)을 맞아
실제 군사복무는 엄마가 하고 자식은 군사놀이 하러 입대한 것
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이 지정한 기념일에 되레 관련 인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뜻으로
시대의 축복 속에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끝없는 행복과 긍지를 더해줄 것

각 부대에서는 시 낭송 및 노래 발표모임, 고향에 편지쓰기를 조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동기 훈련준비 기간(10, 11월) 저하된 부대의 분위기를
고향과 어머니와의 소통을 통해 전환하면서 사기를 진작시키려는 의도다

그러나 만성적인 빈부격차로 인해
오히려 어머니날 전(前) 빈곤한 가정의 군인들 사기가 떨어지고
이에 단결력도 무너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지적하고 있다

군에 나가 있는 자식의 편지를 받은 어머니들은
돈을 이관(송금)시켜주기도 한다면서
힘없고 돈 없는 어머니들은 돈도 못 보내 위축될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삼키고 있다

어머니들이 돈을 보내는 이유는
그래야 지휘관에게 돈을 고여
어머니날 외출을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뇌물의 정도로 외출 순서나 명단이 추려지는데
돈을 못 보내는 어머니는 자식들이 받아야 할 불이익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입대한 자식들은 군사놀이 하러 군대 나간 것
돈에 의해 입당(入黨), 표창, 학교추천도 좌우되는 현실을 보면
엄마들이 실제 군사복무하는 것 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올해 같이 국경과 전국을 봉쇄한 속에서
돈을 부럼 없이 보내주는 어머니들은
‘진갑부’라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군 당국의 정책으로 빈부격차를 절감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 코로나 경제난 으로 송금을 하지 못하는
곤란한 사정에 처한 가정이 작년에 비해 늘었기 때문이다

고난의 행군 때 나라도 가정도 지킨 건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들이라 기념일 제정은 당연하지만
갈수록 엄마와 본인들의 비참한 처지를 느끼는 씁쓸한 명절
이라고 하소연하는 군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첫해인
2012년 5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한 바 있다

암자에 있는 젊은 스님
처음 기생은 그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그 스님의 이상한 지식을 목격합니다

지난책의 글을 기억하지 못하는것인지
아니면 시치미를 떼는것인지
그 스님은 기생과의 이야기를 회피했다고 합니다
소심했던 기생은 오랫동안 스님을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슬픈비밀을 간직한 듯한 그 스님에게
점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용기를 낸 기생
그의 사랑은 어느새 집착으로 변했다 합니다

어느정도 동정도 있엇던듯 합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 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아마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설화 가운데
망부석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행상을 떠난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산으로 올라가 남편이 떠난 곳을 바라보면서
한없이 기다리던 한 여인이 그대로 돌이 되었다는 애절한 사연

이 이야기가 오래도록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는
아마도 그 밑바닥에 깔려있는
가다림이나 그리움에 대한
보편적인 우리들의 정서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력으로도 어찌할수 없는
끈끈한 부부의 연으로 말해주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죽음으로도 갈라놓을수 없었던
정신적 부부의 연에 대해서 얘길 해보자고 합니다

통하는 건배사

제환공, 관중, 포숙, 영척이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제환공이 포숙에게 말했다
술잔을 들고 축원해 보십시오

왕은 거나라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일을 잊지 않게 하시고
관중은 노나라에서 묶였던 일을 잊지 않게 하시며
영척에게는 소를 먹이며 비천하게 살았던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자리는 숙연해졌고 제환공은 두 번 절하며 말했다
과인과 대부들이 선생의 말을 잊지 않고 새긴다면
제나라의 사직은 무궁할 것입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제환공은 공손 무지의 반란으로 거나라로 망명했던 전력이 있고
관중은 제환공의 반대편에 섰다가 패배한 뒤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영척은 소를 먹이며 비천한 삶을 살았던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이들은 극단적 어려운 상황을 겪다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즐거운 술자리에서 어려웠던 과거를 거론하여 분위기를 망쳤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

제환공은 포숙의 충정에 감사를 표하였고
포숙은 자신의 영달보다 나라와 왕의 안위와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모든 일을 처리했던 진정한 충신이었던 것이다

또 여씨춘추 제환공과 포숙의 대화를 보면
임금께서 제나라에 만족하시면 저를 쓰면 됩니다

하지만 천하의 패왕이 되려고 한다면 관중을 쓰십시오
저는 그보다 못합니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포숙의 나라를 위하는 진심을 알기에
그의 간언을 받아들여 한때 적이었던 관중을 재상에 임명했던 것이다

이처럼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이 하는 말은 엄청난 힘(진정성)을 가진다
조직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말을 잘하는 것보다 평소에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다시 말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면을 충실히 채워야 하는 것이 먼저이다.

논어에 있듯이 선행후언 이후종지 말에 앞서 먼저 행동하고
후에 자신이 행동한 바를 말하라 라는 것은
삶과 하나가 되지 않은 지식은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니니
삶에서 실천한 다음 말을 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리더가 조직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고
선행후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전에 어떤 바람둥이 남자가 여자에게 껄덕대가
길에서 바람맞고 택시타고 집에 가는중
어떤여자가 택시를 잡고 있었고 자신과 방향이 달라서

택시기사가 거절했지만 그 청년이 돌아가도 좋으니
합승을 허락했다 그리곤 그 여자가 돈도 안내고 내리자
대신내주고 그여자의 뒤를 따라가보는데

그날밤 처음 만나 여자였지만
왠지 오랫동안 알고 지낸기분이 들었고
그 묘한 분위기에 빠져 들어갔다

같이 모텔에서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여자는 사라지고 없고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남자는 또 그녀를 만나기 위해
준비했고 근데 이상하게 살이 쭉 빠져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나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매일밤 여섯시마다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헤어질마다 한사코 집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남자를 먼저 보냈다

매일매일 혁대가 한칸씩 줄기 시작했고
그날 아침엔 현관에서 구두를 묵다가 갑자기
아버지의 초상화가 떨어져 이마가 터졌다

그러자 어머니는 어젯밤꿈에 아버지가 슬픈얼굴로 나왔다면서
아들이 밖에 나가지말기를 종요했다

택시타고 가는중 라디오에서 카페에서 화재가 나
전원 사망했다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초상화액자에 다치는 바람에 다행히 사고를 피할수 있었고

그래서 급히 병원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이상하게 병원엔 그여자가 없었다
그래서 근처상인들에게 물어보고 다녔는데
외냐면 그여자랑 찍은 즉석사진도 있고해서

결국엔 여자의 집을 찾아내 갓는데
여동생이 있었고 집안엔 언니의 제사상을 치르는중이었다
내일이 벌써 발인이라면서 이미 사흘전에 달리는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여자엿다

그러니깐 남자는 죽은 영혼을 만나고 잇었던 것이다
그여자는 오년동안 사귄 애인이 있었는데
다른 여자랑 결혼하는 바람에 그 슬픔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것이였다

그날 우연히 그남자는 그 사고현장을 지나가다가
여자의 영혼을 태운것이였다
삼일동안 남자앞에 나타난 그 여자는 외 나타난것일까
혼자가기 외로워 누군가를 동행하고 싶었던건 아니었을까

무당은 남들과 달라보이여 호기심의 대상일뿐
빈집을 두번 들어가지 않게 되는거와 같다

그만큼 색이 없기 때문에 색으로 포장하고 있는것일뿐이지
성형한 여자일수록 더욱 화장이 짙듯이 말이야

사람들은 살면서 무속인을 찾는일이 평생에 단하루도 되지 않지만
그 얼마안되는 시간동안 내뱉는말에 크게 흔들리기도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그러한 근본없는 생을 살아왓다는 증거이지

종교와 미신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있는 형국
그것은 날이선 작두를 맨발로 타는거와 같은법

고삼때 공책을 빌려달래던 급우가 있었는데
빌려주고 나니 내보고 외 한쪽면만 쓰냐고 되묻던데
바로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면 그리 보따리 탓하는 꼴이였다

남들이 다 양명을 쓴다하여 자격증을 따진 못하고
나는 한면만 써도 딸수 있었던게 바로 그 증거이며
쇠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은도끼를 내놓으라고 하는거와 같으며
그런자는 건입동에서 자연의색으로 정치할수 없는 노릇이였다

전에 봣던 드라마다 보니깐 중간부터 보려고 돌려보니
맨첨 시작땐 웃으며 시집온여자가 중간엔 벌서 목메고 있더라고
그러니 아무리 초반이 행복하였다 하여도

아사다 마오처럼 끝까지 트리플 악샐을 뛰지 못하는 원리였다
끝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요
원소 원술 처럼 초반만 강하면 머하리

강원래드가 국내도박으로 이미지 타지역주민들에겐
나쁘지만 정작 근처 상인들은 그덕에 먹고 사는거지
누군가의 불행은 또 누구에겐 행복인거고

같은 병원에서도 누구는 수술이 잘되고 또 누군 잘못되고
그렇게 천국과 지옥도 교차하는거지

죄인들 벌금 뽑아 자기 월급 채우려는 그런게 다 보인는데
자기만 근엄하척 오지게 쿨한척 하고 있을뿐
나라를 지키는건 동네 서민이 해주고
결혼은 외국인과 하겠다는 그런게 애국심은 아니지

하지만 건입동에서 자연의 색으로 포장해
정치하려는 애는 과거 학교짜리고 지금도 청소년에게 짤리고
동네주민형이나 교도소 집어넣고
만나는 사람들도 자살하다 실패한 그런애들뿐이니
당연히 당첨과는 거리가 멀었고 영원한 낙제생이로다

남편의 장기간 병으로 누워 낫질않자
약재상에선 민간요법으로 죽은자의 치아를 고아 맥이면
병이 씻은듯이 낫는다고 하자

결국 누군지도 모를 무덤을 파해쳐
벤치와 돌로 시행하게 되고
그이를 닳여 약으로 만들어 맥이니 남편의 병은 사흘만에 나았고

하지만 밤마다 약값을 달라는 귀신이 남편의 꿈에 출몰했고
영문도 모를 혼령에게 시달린 얘기를 아내에게 해주자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

날이 밝기 무섭게 부부는 치아를 준 무덤을 찾아가
정성스레 제사를 올리고
약값으로 상당히 많은 돈을 태웠다

우주는 우리몸과 같고 지구는 사람의 혈관같다
지구속의 용암이 그러하니
상처가생긴곳에 딱지 화산과도 같고
잘못손대면 상처가 분화구처럼 생겨나니
화성은 지구의 과거요 목성은 미래일지도 모른다

영화신장개업의 형사 본부장이 연쇄살인사건으로
수사중일때
중국집 왕사장의 신고로 맞은편 중국집이
밤마다 나가서 작업하는 창고를 덮쳤는데

근데 보따리에 쌓여서 패던 물체가 사람이 아니고 돼지인걸
알고 외 이런짓을 하냐고 하니 그게 우리집맛의 비법이라고하던데
물론 다른 자가 범인으로 잡혔지만
만일 본부장이 은퇴후 중국집을 개업해서 그 비결을 사용하면 어떨까
그것또한 바로 도둑질인셈임지

일본 시마다가에서는 시마다가여인만이 볼수있다는
항아리안에서 원숭이 술을 빛기로 유명한 집이 있었는데
원숭이는 귀신을 쫏는 효염이 있다고 해서였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다보니 소문듣고 찾아온
도력이 높은 스님이나 원숭이들을 연구하는 교수가 보여주길 청했고
그런데 항아리안을 들여본 사람들은 다 원인을 알수 없는 죽음을 맞이했다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수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

영하 20도
오대산 입구에서 월정사까지는
소리가 없다
바람은 아예 성대를 잘랐다

계곡 옆 억새들 꼿꼿이 선 채
단호히 얼어 무겁다
들수록 좁아지는 길도
더 단단히 고체가 되어
입 다물다
천 년 넘은 수도원 같다

나는 오대산 국립공원 팻말 앞에
말과 소리를 벗어놓고 걸었다
한 걸음에 벗고
두 걸음에 다시 벗었을 때
드디어 자신보다 큰 결의 하나
시선 주는 쪽으로 스며 섞인다

무슨 저리도 지독한 맹세를 하는지
산도 물도 계곡도 절간도
꽝꽝 열 손가락 깍지를 끼고 있다

나도 이젠 저런 섬뜩한 고립에
손 얹을 때가 되었다
날 저물고 오대산의 고요가
섬광처럼 번뜩이며 깊어지고
깊을수록 스르르 안이 넓다
경배 드리고 싶다

그렇게 단단해보이는 꽃게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집게가 이어지는 관절 부분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강한곳만 치고 있으니
상처가 생기는거지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겅 보고 놀란다고 그랬던가
마속을 잘못 기용한 제갈량은
자신또한 사마의 의 위협에 군사도 없이 퇴각해야할 위기에 놓이게 되고
그러자 이미 늦었다고 판단해 성문을 열고 사마의 군을 맞게되었는데

사마의 아들들은 성안으로 돌진을 요구했지만
제갈량을 잘 알고 있던 사마의는 오히려 퇴각을 해버렸다
그것은 너무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고
일생일대의 위기를 제갈량은 그렇게 무사히 넘길수 있었다

물론 지어낸 이야기 겠지만
제갈량 역시 너무 깊이 생각하는 바람에
하후무를 높이 평가해서 장안을 돌아가 습격하자는
위연을 제안을 거부하고 그저 강유를 얻는것에 만족해야했다

진짜 전략가란 조조처럼
군의 열쇠일때 오소를 습격하는 비범함이 있어야한다
인덕으로 정치는 해도 전쟁을 할수 없단 말이다
요샌 뭐든지 하나로가 대세다 보니 혼동해서 잘못알고 있을뿐

관우는 여자를 멀리해서 군자로 칭송받았고
하지만 건입동 자연의 색애는 정치하겠다면서도 색을 밝혔고
그거 조상형제처럼 여자나 탐했다면 됐을텐데
권력까지 꾀차고 있으니 모든걸 잃어야 했다

호스텔 영화 보면 마지막에 주인공이
모르는 여자를 구출해 탈출에 성공하는데
기차를 기다리는동안 여자가 자기의 몰골을 보고는 절망해
기차에 타는게 아니라 달려들어서 생을 마감해버렸지
그게 바로 여유가 생기면 생기는 고통의 흔적이다

교도소에 드간날 사일동안 한번도 교도관을 부르지 않았는데
마지막가는날은 시간이 디게 안가서
세네번 교도관을 부르니 짜증내 하더라고
아까도 시간 물어보고 또 물어본다고
그렇게 화낼시간에 그냥 보여주면 될것인데

유비대신 조자룡이 주유의 서촉정벌을 맞이하며
군량도 지원해 주지않으며 우리주공께선 산으로 들어가는 한이있어도
종친땅은 뺴앗지 않겠다고 햇으나
유비도 조운도 이를 다 어겼으며

유비역시도 훗날 유장이 그렇게 군량지원을 해주지 않았지
자기를 위해 마초를 가맹관에서 막고 있는게 아니라고
신하들이 충언하자 점자 어두운 마음이 든것이다
그렇게 잘 변하는게 사람 마음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고기의 질
생선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밥과 조화를 이루려면 연한소고기가 필요한거져
새끼를 낳지 않은 3년이하의 암소

향기로운 단내음이 나잖아
이렇게 향기로운 고기는 처음이야
그 비밀은 사과

연한 소고기는 나이프가 저절로 들어간다
고기의 섬유자체가 비단처럼 곱다
나이프가 아니라 잣가락으로도 찟어지는데

넘쳐나는 육즙 농축된 소고기맛
그보다 더 놀라운건 누녹듯녹는 연한 질감이야

그 비밀은 맥주
맥주가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도와
통통하고 살이 연한 소를 키워 내는것이지

와인과 양파를 섞어 마든 양념속에 소고기를 넣고
끈으로 묶음으로써 서로 조여진
소고기와 밥이 뒤썩이는 숙성기법

와인은 고기에 단맛을 더해주고 소고기의 냄새를 제거해준다
그리고 양파는 효소로 부드러운 고기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지

게다가 와인의 산미는 밥의 산미와 딱맞아 떨어지고
때문에 재료인 소고기와 밥의 일체감이 생겨
전체에 멋진 맛의 하모니가 생기게 된거다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살아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게 특징이다
진동을 줌으로써 숙성을 촉진을 시키고
고기가 연한데다가 순수한 청량감 마져 감돌고 있다니

유비가 서주에 있을때부터 손권은
강동에서 한치의 땅도 얻지 못하고
훗날 하북과 형주와 익주까지 나갈때까지도 말이다
그런 손권에게 뒷덜미를 잡혔으니 어찌 억울하지 않을소냐

전쟁은 도박이 아니다
여자들은 쪽패로 절대 콜하지 않으며
그래서 지는패임을 알고도 폴항수정도 잡으면
반드시 콜해본다고
그렇지 못하다면 패가 나쁜단 뜻이겠지

여자가 동생보다 어린남자랑 사는것은
바로 전생에 기생팔짜였기 때문일것이다

조선시대에 유일하게 기생만을 독자적으로
미인도를 그린 화가가 최윤복이었다
~ 고삼때 직업학교 친구랑 이름도 성도 같네
갠 망나니였는데

말을 타거나 악기를 만지작 거리는 모습
또는 담배재를 든채 멍하니 앞마당을 바라보는 모습
남정네에게 팔뚝을 붙잡힌 채로 당황하는 모습

예술가들에 비친 기생들의 모습은
당시 봉건사회속에서 양반댁 규수나
일반 평민의 여인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아주 파격적인 모습이었는데

하지만 그들의 신분은 한낮 술자리 시중을 들던 특수 계층
이른바 노비나 백정과도 같은 팔천중의 하나였다

일단 기잡이에 한번 오르면은 딸을 대신 기생으로 들여보내거나
송냥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평생을 빠져나올수 없었다

이 기생이 병이 들어서 제구실을 못한다거나
늙어서 퇴직을 할때는 딸이나 조카딸을 두고 나오는데
이를 두고 대비종속이라 했다

양반집 자녀로 태어나서 역적의 집안으로 몰려
멸문지화를 당하게 되면은 그 가문에 속한 여인들이
기생이 되거나 또는 피정복 마을에서 잡혀온 여인들을
기생으로 삼기고 했는데

일부종사 여필종부를 외친던 시대에
어떤연유에서건 여자가 일생을 기생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하늘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것이였다

엄니 이러지마

나 괜찮어 정말이여

가지마 이년아 니 아버지아 돌은겨
애미는 니 보내놓고 몬산다

아니여 나 시집가는거여 엄니 괜찮아
엄니 안녕히 계세유

안된다 미순아

지질이도 가난했던집
논 30마지기라 했다
며느리로 가는거였지만
실상 난 노비로 가는거와 마찬가지였다
그래 나로 인해 동생과 부모님이 굶지 않는다면
이 한목숨 바칠수 있었다
동네에서도 악명높은 양생원에
그집안에 아들이 있었다는 얘길 들어본적 이 없었다
그런데도 며느리 자리라니
동네에서는 나를 부러워 하는 처녀들이 아무도 없었다
어떤이는 남편감이 지지리 곰보라고도 했고
어떤이는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아들과 미순을 영혼결혼을 시키는거라고
수근거리기도 했다
양생원에 온집에 사흘밤째
시집온 첫날밤이이기도 한 오늘
처음으로 남편을 볼수 있는 밤이기도 했다

벗어라

어머니

그 쪽두리 벗으란 말이다
뭘 그리 곪떠
어여 벗고 거너가서 니 남편 데려 오거라 어여

골골 거리는 오대독자
언제 천수를 다 할지 몰라
일찍 자손을 바야 겠다는 시아버지 뜻에 따라
어린 남편은 17살인 나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것이다
7살 어린애를 뭘 믿고 남편이라 믿고 따라야 하는가

남편이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은 것은
무당 때문이라고 했다
7살이 되어 혼례를 치르기 까지
있는지 조차 모르게 키우라는 동자승이 그랬다고 했다
그래야 오래 산다고
타고난 사주가 그렇다고

우와 여기 디게 깊다

서방님 우물은 위험해여
조심해서 노세여

그렇다면 7살 짜리 남편을 맞인한 내 운명도
팔짜 탓인가
어자피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지
지금은 그수 밖에 없겠지

아이구 이게 왠일이냐 아이구 기홍아

카약 우물속에 빠졌다 죽었다
전생에 우금이었다

인명은 제천인것을 누가 탓할수 있을까
그런데 사람들은 수군됐다
집안에 여자를 잘못 들여 그렇다고

니년이 내자식을 잡아먹어 고얀년
내가 가만히 있을줄 알지 나쁜년

아들의 죽음을 며느리 탓이라고 우기는건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였다
처음부터 맘에 들지 않던 며느리

서방님 어디 계세요

하루걸러 꿈속에서 나를 부르는 죽은 남편
불연듯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간다
신경이 너무 날카로워 져서 였다고 생각했다

부웅 ~ 부웅 ~ (부엉이소리)

으헉 누구세여

가만있어

이년이 내자식을 잡아먹고
우리집에서 호의호식 하겠다고
흐 어림도 없지
니 인생 이제 끝이여

내 앞에 놓인 운명도 불행의 그림자도 난 알수가 없었다

운명이야 팔짜라고
기생이라고 다 기생이야
노력하면 양반댁 소실로도 갈수 있고
싫다고 벗어날수 있는것도 아니고
배우라구
가야금이구 창이구
니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니 운명이 달려있어 알았어

이게 끝이야 그거면 충분할거야
양생원댁 마님한테도 받았을테니까
이일이 들통나는 날에는 나도 양생원댁 마님도
자넬 가만두지는 않을테야

알았시다 걱정붙들어 매슈
가겠시다

부엉 ~ 부엉

마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미순이가 도망을 갓다니요

들은 얘기가 그거라면 사실이야
배은망덕 한것 같으니
친정 살려주고 지 한몸편케 해주니깐
딴생각 품어

그럴리가요

남편죽은지 한달이 됏나 두달이 됐나
더러운 년 사내한테 환장했다구

그럴리가 없습니다 마님
우리 미순이가 그럴리가 없습니다

듣기싫네 자네 식구들까지 쫏겨나지 않으려면
구걸은 알아서 살라구 알았나
아 썩가게 상종하기도 싫네

부웅~ 부웅

엄니 지는 이렇게는 못살아유
죄많은 자식이라 욕하시구 절랑 싹 잊어버리세유

죽어도 기생이 되기는 싫었다
평생 있는자들의 품에 파고 들어야 하는 기녀
청산 과부가 되는것도 서러운데
천한 기생으로 살아가라니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그렇게는 살수 없었다
절대루 절대루

자 통계나 논리적으로 보게 되면은
일단 사주가 이러니깐 당신은 이렇게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얘길해줘야지
당신은 사주가 이러니깐 꼭 이렇게 살어 이것은 위험한거죠

가능성이거든여 운명이 란거은 운전할 운자에 목숨 명이거든여
~ 수영장 여강사도 명순이더만 순하게 살 명운이다 이거지

내목숨 운명이에여 우리가 이거하고 사주하고 혼동해여
사주는 넉사자 기둥주짜 거든여
여성의 사주건 남성의 사주건 관이 없는 사주가 있어여

관이 없다고 해서 무관 사주
무관이라는 것은 관이 없다는게 무관사주인거고
상관이라는 것은 관을 상하게 하는게 상관이거든요 ~고유정 엄인숙

꼭 요사주만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또는 남편관의 관계에 있어서
비련의 여자 일생을 산다기 보다도
이런 사주로 불 수가 있는 것이고

또 아에 사주에 관이 많은 사주
관이라는 것은 여자 사주에 있어서
남자를 지칭 하는데
관이 많아 버리면 많은 남자를 만날수 있지여
그래서 크게 요 세가지로 분류를 하게 되는거죠

중소마트는 12시까지로 영업시간을 단축했지만
정작 11시반에 가도 안들여보내려고 하더라고
그이유가 많이 팔아도 직원 월급엔 변동이 없거든
나도 그런 알바해바서 알지

자기들이 퇴근시간이 12시라 이거지
어린애들은 더 하고 가라고 하지만
어른들은 그런거 싫어하매
그게 바로 사회적 경험의 차이이고

사주는 선천적인거죠
딱 이세상에 태어나자 마자 연월일시가 정해지는거에여

그런데 그 사주팔자를 가지고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것은
그건 운명이거든요 내인생 내명 내 운명
내가 운정해 가는게 운명이거든여
그래서 가능성은 있다

관이 많다는것은 남성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얘기고
상관이라는것은 남자를 깨뜨리고 파괴하는 게 상관이니깐
남편이나 어떤 남자하고 융화와 조합이 잘 안된다고 봐야져

기록 무관이라는 것은 남자 만나기가 힘들다

역학자들은 과거 기생이 될 사주는 따로 있다고 했다
일부 종사를 중요시하던 사회속에서는
여자들의 가장 중요한 운은 남편운이였다

주로 상관사주 무관사주를 가진 여인들을 기생이 될 팔짜
상관이란 남편을 제대로 만나지 못할 사주 계속 재혼
그리고 논개같은 기생이 무관사주

우리는 인생사에서 대체로 흉한 작요을 하여 부정적인 역활을 하는
살이라는 입자에서 본다면
기생의 사주는 홍염살 과 도화살이 있다

홍염살은 이성간에 관계가 문란한것을 뜻하여 술집이나 비됴를 찍는다
도화살도 같은 의미로 관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의 관이 있으면은
이또한 남자관계가 문란 하다 하여 기생팔짜
상관이 있으면 자기고집이나 재주가 뛰어나서 재능을 마음껏 펼침 ~ 연예인

어찌됐건 신분으로 본다면 백정이나 노비같이 천한신분이었지만은
사실 기새운학이란 장르가 따로 만들어질만큼
조선시대에 와서 기생들의 시문학은 가희 그예술적 가치가 높았다

이런 기생들의 사주는 식신이 좋은 사주다
식신은 즉 먹을 복
그러니깐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오늘날에 말로 요즘마로 톱스타

사실 운명이란 자신이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기생이라고 해서 그저 술좌석에서 술이나 먹으며 남자들의 노리개로 만
살던 시대는 아닙니다

논개라는 기생은 기고한 절개로 나라를 구했고
황진이는 천부적으로 타고난 예술적 재능으로
후대에 아주 뛰어난 시문학을 많이 남겼다

그리고 일생동안을 오로지 한남자만을 섬기며 산 여인 도 있었는데
조선족 후기에 방랑시인으로 유명했던 김삿갓(김병연)의 여인
가련이라는 기생입니다 ~ 이누야샤의 가영은 아님

고신척영 : 몸붙일 곳 없이 외로이 떠도는 홀몸

녹수야 너는 어째서 오느냐

김삿갓은 조선 후기 사람으로 호는 난고이고
그 호나 이름보다는 삿갓을 쓰고 세상을 떠돌아 다녀
그냥 삿갓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고
또 그사람과 작은 인연이라도 가졌다면 김삿갓이라고 불렀다

조선조 오백년 동안에
가장 부패했던 시대에 태어나
결국은 벼슬을 마다하고 20살떄 세상을 떠돌아 다녀
67에 전라도 화순에 가서 약 1000편의 시를 쓰게 된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가련이란 기생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우연이자 운명이었다

누 누구슈

저 지나가는 과객이온데
오늘 하룻밤 신세를 지고 가도 되겠습니까

집안에 뭐 대접할게 있어야지

하룻밤 자고 가게만 해주십시요
먹을거야 뭐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습니다

올라오우
내가지금 드릴건 없구 이 누룽지라도 좀 디시유
그런데 삿갓 양반 무슨 연유로 이렇게 떠돌아 다니슈

하하 제일이져
근데 자제분들은 안계십니까

없긴 자그만치 12놈이나 있는데

그런데 외 혼자 살고 계십니까

더러는 지아비 찾아가고
더러는 살길 찾아 멀리 떠나고
그래서 나 혼자 사는 거라우

그러면 영감님은 돌아가신게 아니라
따로 살고 계시는 구만요

그게 아니라 자식12놈이 애비가 다 달러
19에 청산 과부가 됐으니
그때부터 만나는 사내놈마다 한번 같이 자자고 졸라대는통에
아 있는지 뻔히 알면서 달라고 하는데
안줄 도리가 있어야지
그래 달라는 데로 주고 보니깐
애비다른 자식이 열두이라우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남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살아왔다는 할머니
그것은 단순한 음탕이 아니라
무한한 자비심에서 우러나오는 불성이었다
그 많은 남성과 접촉했음에도
애착이나 미련을 두지 않는 할머니야 말로
부처님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퍼펙트 월드같네

다 자셧으면 이제 그만 들어가 주무슈
그런데 내일은 어디로 가실려우

아 에 함흥에나 가볼려구여

함흥에 가보면 가련이라는 기생을 한번 찾아보우

저 할머니 가련이를 아십니까

아니 삿갓 양반은 이미 알고 있는거 같네

지난번 공허스님을 만나보니 그분도 한번 만나보라고 하시더군여

그런말을 하던 중놈이 있었던가

허긴 그 중놈이 그애 애비일지도 모르지
가련이가 원래 그중놈한테 겁탈당해서 생긴아이거든
공허스님 그놈이 그 넘인가

물론 기녀들은 낭자를 했고 비녀를 꽃았습니다만
실제로 그사람들은 결혼을 해서 혼일을 해서
머리를 낭자한게 아니었거든여
한남자와 몸을 합치게 되면
지아비가 생겼으므로 이제 진짜로 머리를 얹은것입니다
그렇게 한번 관계를 갖게되면
그여자는 사내가 그남자 죽을때까지
몸과마음을 바쳐 사랑하는겁니다

그리고 남자 역시 기녀를 사랑하는거죠
그러니까 옜날 양반 대가의 사내들이
기녀의 장레를 치러주는 일도 많이 있었고
또 기녀들이 오히려 본부인보다 더 양반대가의 남자
즉 자기의 머리르 얹어준 남자에게 열의를 다 바쳐
그사람의 출세가도를 돕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시장이나 도지사 여비서는 배신했다 기녀팔짜가 아니었던것

운명적으로 가련이를 만난것처럼 김삿갓이 가련의 생모인
백발의 할머니와 생부인 공허스님을 만난것도 운명이었다

공허스님이시죠 저는 지나가는 과객이온데
어젯밤 산밑에 사는 노부부댁에서 하룻밤 신세를 졋사옵니다
그노인께 스님말씀을 들어사온데
형제지간이라고 하던데여

당신은 과객이고 그노인장과 나는 형제지간이라
사람치고 형제지간 아닌사람 어디있으며
한번오면 반드시 가야하는게 인간의 운명인것을
이 세상 과객아닌사람 어디 있단 말이오

과연 도통하신 말씀이옵니다

삿갓쓴 양반 내 고약한 버릇이 있는데
삿갓양반과 시짓기 내기를 하고 싶은데 어떻소
이빨뽑기요

시짓기 내기를 하는데 이빨을 뽑다뇨

그냥하기 시시하고 그렇다고 중놈이 돈이 있을리 만무하고
그러니 이빨뽑자는 거지요

내 십여차례 시짓기 내기를 한일이 있는데

한번도 뽑힌일이 없어 사옵니까

두번 있었지
한번은 지나가는 과객이고
또 한번은 어젯밤 당신이 만나 그 늙으니

아니 그럼 그 노인도 시에 능하시다는 말씀이십니까

능하긴 뭐가 능해 내가 운수가 나빳을뿐이지
자 그럼 내가 을푸리다
배를 바로 노아야 하오

아침에 입석봉에 오르니
구름이 발 밑에서 생겨나네

저녁에 황천담의 물을 마시니
달이 입술에 걸린다

절벽은 비록 위태로워도
꽃은 웃으며 서 있네

양춘은 더 없이 좋아도
새는 울면서 돌아가오

그림자는 푸른 물에 잠겨도
옷은 젖지 않았네

꿈에 청산을 답사했건만
다리는 피로하지 않소

청산을 사니 구름은 공짜로 얻어지네

물가에 찾아오니 고기는 저절로 따라오오

달도 희고 눈도 희고 하늘과 땅도 희네

산이 깊고 밤이 깊고
나그네의 수심도 깊소

내가졌소 이빨을 뽑으리다

아니 굳이 그렇게 하실 필요까지

약속을 했으니 우선 이빨도 뽑았으니 한숨 자야겠소
삿갓쓴 양반도 들어 눕던지
또 어디로 떠날거요
함흥으로 가보쇼 가서 기생 가련이를 찾아보슈
그년이 제애미를 닮아 천하의 화냥이 돼서
많은 사내놈들을 녹이고 있을거유
시르면 관두던지

어쩌면 스님은 김삿갓이 이미 가련이를 만날것을
예감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김삿갓은 가련이라는 두글짜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오랫도안 세상을 떠돌았기 때문에 많은 여인을 만났겟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김삿갓이 처음 만난여인
물론 집을 나섰을때는 결혼한 남자였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처음 만난 여인이 가련이었는데
우라가 가련하다할때 가련이고
그여자는 원래 전라도 화순출신으로
노래 춤 가무에 뛰았고 또 시도 잘짓고 하는 여인이었죠

부처님 같은 할머니도 함흥에 가거든 꼭 만나라던 여자
품에 가련을 안고서야 김삿갓은 둘의 만남이 운명임을 알게 되었다

내 너의 노래를 들으며 너를 품으니
세상만사가 다 내것이 된거 같구나

이몸은 애미를 닮아 어떠한 사내라도 거절할줄 모르고 살아온
더러운 연이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삿갓어른을 만나뵙고 보니
더러웠던 과거가 통절하도록 슬프옵니다

애미를 닮아 자부심이 풍부해서 그러는것 같구려

애미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읍니다만은
그저 행운유수처럼 마음의 구속을 받지 않고 살아가려 했으나
이렇게 삿갓어른을 만나뵙고 보니
오히려 어른이 원망스럽기도 하옵니다
이제 남아 삿갓어른이 이 몸을 거두어 주옵소서

내 자네한테 나의 심정을 시로 을퍼보겠네

젊은 나이에 그대를 껴안으니
천금도 티끌 같고

이 밤에 술을 대하니
만사가 구름 같도다

기러기는 먼 하늘을 날떄
물을 따르고

나비가 청산을 지나게 되니
꽃을 피하기가 어렵도다

시를 잘하고 허헌 장부가 사랑에 빠질 여자라고 한다면
그여자도 그만큼의 특장이 있겠죠
역시 가무에 능하고 시짓기에 능한
그리고 미모역시 대단히 뺴어났겠죠

기생으로 관기로 팔려갈 정도로 빼어난 사람이었고
그런데 이종사촌 오빠의 도움을 받아서
관기에서 양민으로 풀려난뒤에 같이 올라와서 머무르게 된 여자죠
그런데 그여자 가련이 역시 멋진 남자가 사로잡힐 만큼
대단한 미모와 여러가지 특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특히 가련은 무엇보다 더 아름다운것이 사랑이었겠죠
그 마음이었겠죠
그마음을 김삿갓은 처음에 제대로 읽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가면서
차츰 읽어가고 그러다가 진짜로 김삿갓이
가련의 사랑을 알았을때는 이미 가련은 이 세상사림이 아니었죠
~ 사실은 체질부도화 맞아서 그렇다

처음 마음과는 달리 한평생 떠돌기를 자처하던 김삿갓이
가련의 품에서 머문다는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석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다시 한량기질이 발동되어 가련을 떠난다
허나 가끔식 그녀의 생각이 들때마다 외로움이 사뭇치는건 어쩔수 없었다
~ 홍서범이 외 김삿갓노래부르냐 탑동에서

내 어찌 나 하나만 믿고 사는 가련을 밀쳐두고 이리 고생인고
내 짐의 업보때문일쎄

뼈에 사뭇치는 정이 깊어서일까
가련의 운명을 김삿갓은 예감할수 있었다
~ 꼭 동초앞에 편의점 여자같네

서방님 ~

누구길래 나를 이렇게 안타깝게 부르는고

가련한 밤새가 추추하게 울어대니
흐느끼는 눈물이 모래밭에 애닳도다
떠나간 삿갓님 하마 그리우니
신선인 그대는 지상에서 방황하네

가련인가 가련아 가련아 가지마라
이거 혹시 죽은거 아니여

허헌장부에다 또 시를 워낙 잘하기 때문에
어떤 여인들이 보더라도
그남자를 사귀고 싶어할 정도의 충동이 드는
그런 잘생긴 남자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련은 특히 그남자에게 반할수밖에 없었고
또 그남자와 사랑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련에게는 그것이 바로 아주
비극적인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련이 결국은 김삿갓이
한자리에 머물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바람결처럼 가끔 스쳐가는 그 남자와 사랑을 했고
결국은 그남자를 기다리다 못해서
금강산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김삿갓은 금강산에 같이 있으면서도 얄궂은 운명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는것이고
또한 동무들과 함께 지금의 평안도 지방
북서쪽으로 옮겨가게 되는것이죠

가련은 거기서 김삿갓을 찾다 지쳐서
병이들게 디는것이고 거기서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런 비극적인 여인이고 비그적인 사랑이고
또 지고지순한 사랑입니다

세상에는 기적과도 같은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합니다
생전에 평생에 모은 1천억원의 재산
그 재산을 불교계에 기증을 하고 나머지 2백억원의 재산도
본인사후에 국가에 기증한다는 유언을 작성
공증까지 했다는게 밝혀져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한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나올때 그랬던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떠나는 여인

몇년전에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대원각의 여주인 김영한
한때 장안의 밤무대를 주름 잡았던 여인
51년도에 요정 대가원을 인수하고 부터
전세계의 유명인사들을 단골 손님으로 받아서
3공시절에는 밀실정치의 말을 만들어내기도 했던이가 바로 그녀입니다

묻지 않아도 또 보지 않아도
파란만장했었을 그녀가 걸어왔던 인생길
왜 그녀는 이세상을 떠나면서
모든것을 버리고 가야만 했을까여

일찍 과부가 된 어머니와 동생으로 인해
제대로 기생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그녀는
십대중반의 어린나이에 일찍 조선 공관에서 기생교육을 받았던
일제시대때만 해도 기생이 되려면 춤과 무용 학식을 고르 갖춰야만
제대로 기생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뭐해 정신 차리지 않고

기생보다는 기녀라는 명칭이 더 좋을겁니다
기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정적인 시각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잘못된 시각이고요
지금 우리가 연예인이라고 하는 직업이 있죠

그때는 연에인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일부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떤 자기의 미모는 물론 있어야 되겠지만
시를 짓는 재주와 노래하고 춤추는 재주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또 거기에 정당한 대가를 받고 활동하는 직업이었죠

일찍 기녀의 길을 걸었으면서도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당시 여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까지 나온 그녀는
세계문학전집은 기본으로 읽었고
김동한이 운영하는 잡지 삼천리에
영혼의 관 과 문학기생이라는 수필집까지 발표한 엘리트 기생이었다
기생 김영한에게도 일생일대의 사랑이 있었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1936년 어느날 운명처럼 만나 3년간의 짧은 사랑을 나누고
그녀가 죽을때까지 한번도 사랑하는 이를 만나지 못했다
그가 바로 제북시인이자 탁월한 서정시인이었던 백석이다
함흥영생고교영어교사이면서 시인이었던 백석
22살에 영한은 26살의 백석을 만나 단벅에 사랑에 빠지고

삼년동안 짧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나눴다
영한을 보자마자 자애라는 애칭을 지어준 백석은
그가지은 시속에 영한의 사랑을 고스란히 남겨놓았다

전쟁과 평화라는 영화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그렇치 그런데 자애야 아까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왜 갑자기 내 등뒤로 엎드렸지

전쟁과 평화에서 나오는 나타샤가 바로 당신의 시에 나타샤죠
그리고 그 나타샤가 또 나구여
영화를 보기전엔 몰랐는데
저와 나타샤는 거리가 멀어요
그런데도 당신이 저를 나타샤라고 붙여준게 못내 황송스러워서

하하 난또 극장에서 보지못할사람이도 와서 또 그런가했지
도대체 여자들이란 쓸데없는데 신경을 써서
이 남자의 마음을 단련시킨단 말이야

허나 둘의 만난은 영국유학까지 다녀온 촉망받는 유망주이자 엘리트시인과
낮은 신분으로 여겨졌던 기생의 사랑이었기에
평탄 할수 없었다

여든살이 되도록 백석을 가슴에 묻고
대원각이란 요정으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모았던 김영한이
기상천외한 결심을 하게 된건 바로 책한권 때문이였다

그녀의 인생을 바꾼 책 그게 바로 무소유
80평생을 기생이란 신분으로 엄청난 재산가로 한평생 꿈같이 살아왔지만은
그게 다 무엔가
결국 죽고 나면 다 무소유인것을

보살님

어서오십시요

안녕하셧습니까

드시지요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스님 결정하셨습니까

받을수 없습니다 ~ ( 내숭은 안받을거면 외 가노 유비처럼 )

받아주십시요 스님께 시주하고 싶습니다
요정이었던 이곳을 부처님께 꼭 시주하고 싶습니다

저는 싫습니다 다른곳에 하시죠

저는 스님께 꼭 시주하고 싶습니다
올때도 빈손으로 왔으니 갈때도 빈손으로 가고 싶습니다
꼭 받아 주십시요 ~ 천칭인듯

허허 ~ 못이기는척 하고 받음

지혜로운 삶의 선택
자연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고
사람이 기댈 영원한 품이다
또 자연은 잘못된 현대문명의 유일한 해독제이다

하늘과 구름 별들과 이슬과 바람 흙과 강물 햇살과 바다 나무와 짐승과 새들
길숲 옆에 하잘게 피어진 꽃이라도
그것은 우주적인 신비와 생명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소유하지 않은 인생의 즐거움을 역설했던 법정스님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수 있고
아무것도 갖지 않을때 비로서 온세상을 갖을수 있다는 말씀에 따라
김영한은 훌훌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것을 떨처 버렸다
그렇게 요정이었던 대원각이 불자들의 쉼터인 길상사로 다시 태어난것이다

갑자기 거리에서 태어났다 해서 김길태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개인에게 투자하는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귀하도 절이란 단체에 기증하는것 같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하게 안전할순 없지만
책한권에 천억을 줄수있다니 요정으로 그리 많은 벌수있다는것도 놀랍고

아마 보통 고위공직자나 사업가들이 아니고서야 그리 많이 돈을 쓸수도 없었겠져
요샌 그것조차 출입을 금하다 보니
검사가 길거리에서 바지내리고 판사가 여고생 치마속에 폰넣고
교사가 화장실에 멀래카메모르거니나 설치하다 걸리기도 하더군여
엠비때도 청계천 사장가 없애다보니 거리로 나와 시위했던게 기억나는데

세월이 참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하하하 다 부처님 뜻이지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가볍게 떠날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사셔야지요

스님제가 죽으면 화장을해서 첫눈오늘날
길상사 댁에 뿌려 주십십요

무슨 그런 말씀을

약속해주십시요 이한몸 죽어서 부처님앞에 바치고 싶습니다

자 그럼 성불하십시요 ~ 김만덕보다 한수위네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기라도 한듯
운명하기 하루전날
유언을 남겼고
평생 백석이라는 남자를 가슴속에 품었던 여인
가무에 능한 최고의 명기
누구보다 파란만장하고 영역이 교차했던 그녀는
우리에게 세속의 부귀영화가 얼마나 허망한것인지
또 어떻게 삶의 회향하는지를 바로 그모습이었다

이렇게 거액을 시사하고 가시는분은
상당히 종교적인 면에 가슴이 열리는 사람이에여
절에 기부를 해서 그런게 아니고
자기가 너무 사랑에 갈구하다 보니깐
사랑에 대해서 뚫린 사람입니다
너무 철학적인가요

자기가 평생 살아오면서 돈같은것을 떠나서
남자 가족 대인간의 문제 이런것에 거의 치이고 받히다 보니깐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되거든여
사는게 뭘까

사는것은 결국 사랑이거든여
기독교에선 박애고 불교에서도 자비거든여
자기가 죽으면서 사회에 헌납을 하고 갓다는것은
아낌없이 이 사회에다가 모든걸 다주고
자기가 사랑이라고 환원할수있은 남은것은 돈뿐이 없잖아여

죽어가는 육체를 사회에다 환원할수도 없고
자기가 살아온 인생 전부다 남겨갓고 이걸 성인의 말씀처럼 해가지고
불경이나 성경책 남겨놀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럼 불쌍하고 힘든사람들한테 남기고 갈건 돈뿐이 없잖아여

사랑이란 차원에서 상당히 높은 차원이져
다주고 간거죠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한세상 살아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후에 세계에서라도 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 그런마음

석유파동으로 나라경제가 어두워졋던시절
갑자기 밀어닥친 불황때문에 하루아침 실업자들이 늘었다
새벽에 인력시장을 나가길 며칠째

일자리가 하나있긴한테 좀 험한 일이라서
당시 도시개발개획으로
연고자없는 묘지이장을 처리하는 일들이 있었다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가진기술이 없고 날품팔러 나온 처지라

특히 썩지않은 백발의 상투를 다룰때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기도 했다
그런 모습이 남들에게는 답답하게만 보였다

남들은 열개식 하는넫 자넨 겨우 세게째잖아
빨리하고 가자구 날도 추운데
그렇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기를 해 돈을 더 주기를해
자네 보기보다 참 미련하구만

수습한 시신만큼 세월의 때처럼 일당을 받을수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부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별 성의없이 유골들을 리어카로 나르며 처리했다

양자리 삼춘은 내게 그러더라고 너그렇게 하면 남의집가서 욕먹는다고
물고기 삼춘이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라고 시켜서 그리 하고 있었을 뿐이지

그러나 아무리 연고가 없는 시신이라 할지라고
그는 그런식으로 처리할수 없었다
유골을 하나하나 예의를 갖춰 정성으로 다뤘고
좋은곳으로 가기를 기원하며 강물에 뿌려주었다

부인이 마침내 겟돈을 탐과 동시에 분식집을 하며 그험한일을 접게되었고
그러자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다

꿈에서 왼 노파가 동서남북으로 4개의 깃발이 자신을 중심으로
땅에 꼿히었다 하얀 빨강 파랑 검정

식탁머리에서 아들이 한문선생에게 배운 아들이 얘기해주었다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
방향을 상징한다는 네게의 깃발과 웃고 있던 노인

다음날 또 꿈에 또 노인이 나타나는데
이번에 소를 데리고 나타나는데
그소가 자기에게 두번의 절을 하고

하얀색 쌀이 금가루로 변했는데
또 식탁에서 가족끼리 꿈풀이를 해몽하는데
그애길 듣고 부인이 국수집을 하겠다고 하였다

아들은 검을현 북쪽에서 하라고 하고
딸은 소우짜 우이동으로 하라고 하고

철없는 자녀들의 해몽에 따라 가게를 알아보러
두부부는 헛걸음 하는셈치고 다녀봣는데
그러나 겟돈으로 탄 오백으론 어림도 없었고

가게얻는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오는길
꿈에서 본 분식집 가게가 눈에 보였고
아직 나와있지도 않는 가게로 향했다

혹시 가게 내놓을 생각없냐고 주인아줌마에게 물어보니
안그래도 경기가 안좋아서 내놓을까 생각중이라 하고
가격을 흥정하니 보시다시피 손님도 없다하여

원금만 쳐달라고 딱 오백만 부르니
더이상 망설임 없이 인수했다

전주인과 달리 앉을자리가 없을자리가 없이 잘되었고
삼년후엔 업종도 바꾸고 규모도 크게 늘릴수 있었다

바쁜날들을 보내면서도 꿈속에서 만난 노인을 잊을수 없었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각별히 정성껏 화장하여
뿌려진 백발의 상투가 꿈속에 나타난것이라 생각하였다

북쪽우이동에 분식집을 차리라는 암시를 다른덕에
삼년만에 꿈같은 성공을 맛본것은
고인에 대한 소박한 정성이 정말로 보답을 받은것일까

복도 그런걸 해석할수 있는 능력이 되야되고
귀신과도 그리 지금 내 능력과 궁합이 맞아야 되는법
행운이 찾아와도 도인을 만나도 자기가 쓰레기면 그리밖에는 보이지 않고

장비처럼 함부로 남을 다루다가 버리겠지
그리고 자기가 올바랐다고 자화자찬 하겠지만
아무런 발전이 없다 후퇴안하면 다행일지

이번에 통신비 2만원 기사 보면서 나는 해당이 안되던데
어자피 잘된거 같애 바도 난 핸폰이 없어서
그거 줘도 받지도 못하겠더라고
그런기사 볼때마다 우리사회에 환원하는 사람들 이
이제 더 안나올것 같애

김여나도 점점 액수가 줄고 있고
성룡도 절반정도 하다가 멈췄지
자기아들에겐 안주겠다고하지만 그말을 믿을수 없고
주윤발도 자기 죽고나면 전재산기부 하겠다고 하지만

아마 안할거 같애 외냐면 가족도 있고
아마 그런 인기를 누리고 살겠다 이거겠지
귀하도 그걸 아니깐 다주진 않고 이백억도 큰돈이지
하지만 돈을 모을줄만 알았지 쓸줄은 몰랐던것 같네여
그런걸로 처녀자리가 아닐까 싶은데

예전에 기생하면 그저 술자리에서 조용히
가야금이나 타는게 떠오르기도 하는데
남자는 할수 없져 그런일은 시켜줘도

꿈인지 생신지 밤마다 가위에 시달린다면
보살의 정신은 달나라에서 생기는게 아닙니다
깊은산속 암자로 도피해보는것도 한 인연입니다
시원한물 드셔보시지여

맛이 굉장히 좋을테니깐여
물이 이렇게 좋은데
불길한일이 생길때면 물이 탁해지거나 마른다고 하져

그게 바로 옹달샘이고 전설이져
쓰지 않는 냉기를 맞보는것도 수련의 하나이지여
지은지 오래돼지 않은 깨끗한 절을 추천드리져
오래되면 사립학교처럼 탁하기 마련이고

절에서 페인트칠하는 것은 보지않고
그저 돈만내고 완성품으로 쌓여잇는곳에 후원하니
안타까운 일이고

공기좋은곳에 왔으면 맑은정신으로 좋은 작품만들어야 하거늘
그러니 통일은 멀었고
차라리 미국에서 바야바를 찾는게 더 바르겠지여

아침일찍 약수터를 찾으세여
그런것도 수행의 한 방편이고 삶의 지혜랍니다
남자라면 심신 단련이요 여자라면 신부수업을 병행하니
일석이조란 그런게 아닐까여

스스로의 길을 깨닫고 운명을 따르기로 선택한 그녀는
그 이후부터 운명하기전까지 자기 수양과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남다른 능력은 어쩌면 착한 심성을 가졌던 그녀에게
하늘이 내려준 하나의 선물은 아니었을까여

자신에게 주어진 이러한 능력이
세상을 위해서 베풀고 살라는 스님의 뜻이라고 애기를 하고 있습니다

돈욕심을 낼법도 한데 그녀는 끝까지
사리사욕을 쫏지 않는것도 같은 이유에서라고 하는데여

어쩌면 우리가 늘 접하고 있는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늘 한가지 이유를 깨우쳐주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세상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곳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너무도 당연한 이치를 말입니다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그래서 칭찬하지 않을수없다

기생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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