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일을 하신 분을 칭찬하여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 주위의 선행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네티즌과 공유하기 위한 "행복체험글"을 자유스럽게 게재하여 주위의 행복사례를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게시글에 타인의 실명이 공개되는 경우 또 다른 논쟁거리가 될 수 있으니 성명 부분은 블라인드 처리하여 게시글을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예시, 홍길동 → 홍 * *)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 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특수문자(<, >, &)를 포함하여 글 작성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애월읍사무소 이안진 님을 칭찬합니다. | ||
---|---|---|---|
작성일 | 2004-04-14 13:11:11 | 조회 | 4,109 회 |
작성자 | 한동헌- | ||
안녕하세요. 애월읍사무소에 근무하시는 이안진 님에게 큰 도움을 받은 일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구요. 저는 모 기업의 지방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5명 정도가 서울에서 제주도로 사무 공간을 이동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사무실 위치가 시내와 많이 떨어져 있어 끼니마다 식사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처음에는 사무실 주변의 마을에서 식사를 해주실 분을 섭외했지만 두 분이 모두 일 하실 수 없다고 간곡히 거부하더군요. 저는 난감했습니다. 삼일 후면 직원들이 모두 내려와 생활하게 될텐데 식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거였거든요. 늦은 밤 대책이 없어 홀로 고민하던 저는 새로운 사무실이 위치한 애월읍 사무소 민원실로 전화를 걸게 되었습니다. 혹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사는 분 중에서 아주머리는 소개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전화를 받으신 분이 마침 당직을 서고 계시던 이안진 님입니다. 이안진 님은 제 사정을 찬찬히 들어보시더니 친절하게도 그만한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며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잠시 후 어떤 아주머니 분께서 제게 연락을 주셨고 어찌어찌 그 분이 일을 해주시기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그 아주머니 역시 집이 너무 멀어 힘들 것 같다며 못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엔 정말 난감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시간적 여유도 없어 생활정보지에 구인광고를 낼 수도 없고 달리 방법도 없었지요.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이안진 님께 다시 연락을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날 당직을 마치고 집에서 쉬고 계시던 이안진 님은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귀찮은 기색 하나 없이 친절히 응대해 주시고 다시 한번 알아보마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솔직히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구한다고 해도 능력을 기대할 수는 없을 거라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랬습니다. 이안진 님이 소개해 주신 분은 정말 경험도 많고 능력도 뛰어나고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시는 분이었거든요. 저희 조리사님의 식사를 먹어본 직원들은 하나같이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이었습니다. 한중일식을 다 섭렵하셨고 반찬도 아주 맛깔스러웠습니다. 사람이 사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일텐데 이 문제가 해결되고 보니 서울에서 내려온 직원 모두 일단은 성공적으로 제주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려온 직원들은 본사 이전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내려온 팀인데 이 테스트가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희망이 넘치고 있습니다. 애월읍 사무소에 이안진 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보여주신 친절함과 배려는 아마 잊지 못할 겁니다. 제주 도청에 계신 분들께서도 이안진 님에 대한 칭찬을 많이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안진 님과 같은 공무원이 많아야 제주도의 국제화가 가능한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No.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 | |
---|---|---|---|---|---|
249 | 제주 관광에 최고의 도움이 홍순길 선생님을 칭찬합니.. 0 | 배상춘- | 2004-08-04 | 2726 | |
248 | 제주도에도 세계최고가 있습니다. 0 | 이영재- | 2004-08-01 | 2679 | |
247 | 김인숙가이드를 칭찬합니다(일출여행사).. 0 | 정아리- | 2004-07-30 | 3027 | |
246 | 119구조대원 문대택씨를 칭찬합니다 0 | 강미혜- | 2004-07-28 | 2371 | |
245 | 가이드 고경숙님을 칭찬합니다 0 | 김홍구- | 2004-07-28 | 2592 | |
244 | 친절한 기사님.. 제주 여행 즐거웠습니다... 0 | 1 | 최창묵- | 2004-07-25 | 2325 |
243 | 친절한 가이드 소개~~ 0 | 박종성- | 2004-07-22 | 2101 | |
242 | 제주도청 관광과 김용철주사님 감사드립니다.. 0 | 양혜숙- | 2004-07-20 | 3163 | |
241 | 마음과 말이 따뜻한 사람~* (화북동사무소 정경미씨).. 0 | 김수영- | 2004-07-20 | 3685 | |
240 | 산지천 중국 난파선 관리하시는 분 0 | 최미경- | 2004-07-19 | 2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