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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장수를 칭찬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군밤장수를 칭찬
작성일 2020-09-28 00:25:32 조회 112 회
작성자 황용식
나는 거의 여행을 하지 않았다
피치 못할 일로 외출해야 할 때도
그 전날부터 어수선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어릴 적에는 나다니기를 싫어한 나를
구멍지기라 하여 할매는 꾸중했다

바깥 세상이 두려웠는지
낯설어서 그랬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나도 남 못지 않은 나그네였다
내 방식대로 진종일 대부분의 시간
혼자서 여행을 했다

꿈속에서도 여행을 했고
서산 바라보면서도 여행을 했고
나무의 가지치기를 하면서도

서억서억 톱이 움직이며
나무의 살갗이 찢기는 것을

그럴 때도 여행을 했고
밭을 맬 때도
설거지를 할 때도 여행을 했다

기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혹은 배를 타고
그런 여행은 아니었지만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그런 여행은 아니었지만

보다 은밀하게 내면으로 내면으로
촘촘하고 섬세했으며
다양하고 풍성했다

행선지도 있었고 귀착지도 있었다
바이칼 호수도 있었으며
밤하늘의 별이 크다는 사하라 사막

작가이기도 했던 어떤 여자가
사막을 건너면서 신의 계시를 받아

사라봉과 별도봉 사이를 오고가며
신선동맹을 주선했다는 사연이 있는
그 별이 큰 사막의 밤하늘

용연대교 와 용두암의 짐진 노새와 야경의 슬픈 풍경
마음의 여행이든 현실의 여행이든
사라졌다가 되돌아오기도 하는
기억의 눈보라

안개이며 구름이며 몽환이긴 매일반
다만 내 글 모두가
정처 없던 그 여행기
여행의 기록일 것이다

세상은 넓고도 좁다
어릴때 가짜친구 상호집이 피아노 학원했는데
그자리 나중에 다른 사람이 문방구했고

거기도 몇년 하다가 나중에 갓을때는
저녁이었는데 불도 안키고 어둡더라고

그래도 난 눈이 좋아서 어두워도 고르고있으니깐
오분정도만에 어떤 키큰 형이 안에서 나오더만
날보며 뭐 훔쳐가지 않았는지 내 주머니를 뒤지더라고

손님한테 그러고 있더라고 자기가 그럴꺼면 문을 잠그고 하던지
도둑넘 취급한다 이거지 어린애 바지에 들어가면 뭐가 그리 들어가
현금도 아이고 역시나 얼마못가 바로 없어졌고

그자리에 미용실이 들어서더라고 아줌마는 젊고 영도여고 출신이더라고
다른 미용실보다 좋은게 딱 내가 원하는 상고를 쳐주더라고
일반바리깡으론 그게 잘안나오는데 그부위를 면도하면 좋더라고

옆방에 살던형은 공수부대 나왔는데 나보고 바보같다고 머리가 그러던데
내가 볼때 좋으면 그만이지 남이 뭐 멋지니 아니니 그게 무슨상관이야
내가 그럼 별로인데 남들이 멋지다면 성형하고 그렇게 사나

거기도 남편도 있고 애도있는데 젊은 아가씨고
그때가 사람 많았는데도 내가 먼저 앉아서 깍게하니
뒤에 아재가 외 먼저 하냐고 물으니 아가씨가
금방옆에만 치고 끝나니깐여 그러더라고

원래 자주가다보니 한달에 두번도 가고
그래서 원래 사천원인데 이천원만 받고

또 새로 주인이 바뀌더라고 여전히 미용실이고
전에보다 인테리어가 더 좋아졌고 그보다는 약간 나이든 아줌마인데
그아줌마도 머리를 잘짜르고 감는게 특히 인상적이더라고

꼭 내 귀를 만지더라고 그래서 간지러워서 좋더라고
다른 사람들 감는것은 안바나서 모르겠고
하여간 커피도 타마시라고 있고

당시에 난 그냥 타주는줄 알아서 커피한잔주나여 라니깐
타먹으라고 하길래 탈줄몰라서 안먹었는데

그렇게 고1때 이발가격이 그당시가 97년 전후같은데도 제주와서 2007년까지도
우리동네에선 그리 깍았다고 미용실에서 십년간 변한게 없어

이제는 거기 안가지 바리깡으로 내가 깍고
그것도 아주머니가 알려줘서 그리 하게 된거고

처음엔 할줄 몰라서 부담됐는데 해보니 쉽더라고
난 관리가 안될줄 알았는데
물론 바리깡 청소 이런건 할줄 모르지
아마 안될꺼야 물어봤거든

그게 업소용은 아니고 싸다보니 전에 씹히고 돌아가는게
약하니깐 열려다가 뿌러먹었다고

그래서 나중에 다른데 미용실 아줌마한테도
가서 보여주니 잘 모르더라고
그런건 안쓰니깐 자기도 고장나면 맡긴다하고

단지 약 칠할때 살짝 보니 아 손잡이부분도 칠해야 되더라고
아마 부탁해서 맡기면 될것인데 만원정도 들거라고 한거 같고
내거 보면서 된다고 깍이네 라던데 그건 확실히 돌아가는 모터소리가

작아져서 안되고 지금껏도 자꾸 십히더라고
조만간 바꾸야 할듯 한데 작년부터 미뤄왔고
약칠해서 생명연장하고 있는 중이지 전에는 전혀 안칠했거든
약칠해도 그래도 새거보다는 절삭력이 떨어지더라고 확실히

보통 만오천원에 산건데 수리가 그리 들거면 그냥 새로 사는게 낫지
라니깐 만오천원짜리도 있냐니깐 네 세개나 이년마다 사봣는데
지금은 올라서 이만원정도하져 똑같은 제품이래도

꼭 전에 시계방에도 그렇게 맡겨서 하는데도 있지
그래서 음식점도 보면 거기서 배달하는게 아니라
퀵서비스 불러서 대리로 배달하기도 하더라고

그래서 치과에서도 보면 자기가 기술이 딸리면
다른 치과가서 다시 하던가 대학병원가서 수술해야 되는거지
거기도 이제 녹색을 쓰던데
연도는 최고 오래되었던데 카카오맵으로 보니깐
네이버와 달리 안에 무슨장비가 있는지 까지 적혀있더라고

대부분은 네이버로 보고 그만일텐데
원래 카카오가 다음에서 나온걸로 아는데
다음에 이제 네이버를 압도하고 있는듯하고

과거 야후도 네이버보다 먼저 출시해서 겜방가면 다 야후썻지
네이버는 거의 쓰는애 못봤다고 초기때
옥션과 쥐마켓도 그런관계였는데 통합되다 보니 그렇고

유비사후 오와 화친을 하기 위해 등지를 보냈는데
그는 아마 처녀자리일것이다 제갈량의 눈에 들었으니
손권또한 토의 황소자리다 보니 처녀와 궁합이 좋고

그래서 오랜 동맹을 유지해 제갈량 사후까지는
그러저럭 왕권을 유지할수 있었다

물론 후손세대들이 말아먹었지만
위나라역시 사마씨에 의해 혼란의 연속이었고
그 빈틈을 촉과 오는 잡지 못했지
기회가 왔을때 성공하지 못하면 반대로 추락할뿐

건입동 정치하려는 어린애는 그래서 앞으로 더 힘들어졋지
십수년에 다시 몇년을 백수로 보내야 하니
여전히 꾀꼬리 처럼 지나간 세월을 보상받을 길은 없다 이말이다

제갈량이 황충을 충동질해 하후연의 목을베고
장합을 이기게 하였으나
유비는 그렇게 하는바람에 황충이 전사할뿐이였다

과거 고향에서의 전투였지만 그당시 정세와
맞지 않다 이거지
자연을 거스르는건 절대 성공하지 못하는법

정체모를 저 흐물거리는 검은 물체는
무슨 속셈으로 저런 이상한것을 만든걸까
진짜 먹을수 있는거야 음식이란 말이지 ?
최고 참지를 갖고 무슨 장난을 한걸까

어쨋든 시식을 해볼까여
이럴수가 입속을 자극하는 이 쾌감

톡톡튀는 부드러운 감촉이면서도
탄력있는 이맛
씹을수록 느껴지는 젤라탄질의 맛이
입안 가득한 만족감을 주는듯해

상상을 초월한 초밥맛이야
압안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쾌감
혀위를 흐르는 깊은 맛

그건 참치의 껍질이야
껍질을 푹 삶아서 혼합식포로 간을 한거지

물론 그대로 먹을순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노력에 따라선 녹는듯이
부드럽게도 변하져

다만 젤라틴질까지 녹게되면 맛을 잃기 때문에
그 한계를 측정해 내는게 포인트랄까여

모든 생물의 가장 맛있는 부분은 껍질안쪽살
참치 역시 그 취급법에 따라서 이만큼 맛을 낼수 있는 겁니다

지식을 겸비한 뛰어난 솜씨

나도 지금에서야 겨우
정치인으로써 자네 결함을 알게 됐네
자네는 용식에게 진거야

왜 내가 용식보다 못하다는거야
그런 얼뜨기 녀석의 글솜씨가
내 글보다 더 낫다니

성소수자들은 내 글을 읽고 만족스러워 했어
문신족 이상이까지 내게 빌붙어
문신보다 법을 더 배우려고 했단말야

그런녀석에게 내가 지다니
내가 성소수자 최고 글쟁이란 말이야

그후 김ㄱㅎ은 다시 백수생활를 시작해야 했고
인정받지 못한 분함때문에 자포자기에 빠졌다
그리고 맥주에 젖은 생활

설상가상으로 친구와 애인 모두 극단적인 선택을 하더군
하지만 전부쇼였는지 무사했고
떠난 자들은 별로 친하지도 않았다
그저 들러리여서 다행이고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치인으로써의 생명인 간이 말을 듣지 않더군
그래서 병원가서 검사해봤지

난 지금까지 날 짜른 교장교감선생만을 원망하며 살아왔어
그래서 당첨되면 금벳지달고 가서 혼내주려고 했지
날 안녕하지 못하게 한 그들을 배제해주려고 말이야
그들도 왕따를 당해바야 내기분을 알테니깐

헌데 네가 쓴 글을 보면서 비로서 깨닫게 되었다
난 저 글같이 평균적인 사람들을 생각한 글을 쓰지 않았던거야
항상 내스타일의 글을 쓰면
성적인 소수자들처럼 그들도 만족할거라 착각하고 있었던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용식은
동네주민들과 시청의 취향을 일일이 기억했고
항상 어른들과 도청을 주시하고 있었어

날씨나 기후를 살펴
글 종류와 장르를 조절하고 있었던 게다
그는 살아있는 셀러리맨이자 미네랄 박사였던 거야

그런데 나 김ㄱㅎ은 그저
카다피와 마약만을 원망하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던 거야

그저 여학생이나 때리다 학교 에서 짤렸고
그래서 화장못해서 나왔다고 그럴싸한 변명질과 거짓말을 날조했지
뱅지영도 내앞에선 비빌 레벨이 아니야
아마 총맞은것처럼 부담스러울거야

엄마가 십수년 퍼부은 적금도 내멋대로 내팽개쳤는데
누군들 날 수용해 줄수 있겠어
난 내돈으로 도박을 하진 않아 세금으로 할거야

거자 되기 싫은데 거지 되긴 더 싫었다
내 삶의 기본적인 원천은 그저 폼생폼사거든
그래서 십년전부터 불법음란 사이트를 접속해 결제했어
거기 영자가 감옥에 가는 바람에 돈만 더 날렸지

하지만 지금까지 대체 무엇을 생각하며 세월을 보내왔는지
지금에서야 겨우 알게 되었다
용식처럼 나도 바닷가에 가서 직접 소라를 잡고 싶었다
이번엔 넷이 아닌 진짜 소라를 말이야

결국 정치는 법과 세탁이 아니었던 거야
바로 정치는 도덕과 마음이였어
그것이 자연의 한 색깔 아닐까
오래동안 생각한 당연한 얘기다

9월 27일
이글쓰다가 실수로 2틀간 쓴글을 지워버렸다
외냐면 술먹고쓰다보니깐 그리 실수 했고
거의 다섯개정도 될것인데
아깝지만 할수 없지

예전에 전봇대 사이에 두고 포장마차보다 절반작게해서
길가에 빈대떡 파는 아저씨
이제는 보이질 않네
제주에선 아에 포장마차 자체를 보지 못하지만
부산에선 흔한 풍경이지

오후8시경에 여상앞 킹마트 갓더니 추석특집으로
맛뵈기 시식코너가 2개나 잇더라고

앞에 먼지 모르겠는데 만두 비슷한거 같고 4개씩잇길래
전에도 주워먹었고 8개 다 먹었지

그리곤 오는길에 도로건너서 닭집에 갓더니 아무도 없더라고
그래서 보니 앞에 안치운 빈 닭하고 맥주가 보여서
저거 치울거지여 라니 아니 화장실갓다더라고

아줌마는 중앙에 나와 의자에 앉아서
채소 뿌리 다듬고 있던데 싸구려 갓고

어 아줌마 마스크 안꼈네 라니깐
나보곤 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까 여상에서 주워온거 낏고
아니 마트갈 때 감빡잊고 안들고 가서

다시 집에 가기 귀찮아서
두리번 거리며 여상에서 잠시 철봉잡고 운동하다보니 있더라고
요사이 팔이 좀 많이 나아서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저 멀리서 할배하나 돌다가 쉬고 있던데

그옆에 떨어져 있고 할배꼐 아닌걸 알아서 그거 차면서 말걸어보니
저기 폐지줍는 할아방 아세여라니깐 몰라 그러던데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세여 라니깐 76이랬네 하여간 그랬고

구십대 넘어보이는데 젊을때 노가다 했나여 라니 아니 그러던데
그래서 내가 사라봉에선 94까지 이동네에선 95할매까지 봤는데여

한 십분이상 얘기했는 데 기억이 안나고 자기도 이동네 사는데
나랑은 반대 방향인거 같더라고

갈때보니 저기 아까 부터 듣고있던 할매가 옆집 그망나니 할망이더라고
전에 내가 녹색ㄷ김ㄱㅎ한테 고함치는거 듣고부터는 아에 내게 뭐라 안하더라고
내가 그리 성질 더러운줄 몰랐던거지

닭집 아줌마에게 전에 그 무 애기 해주고 싶었는데
술김에 안되더라고 술되면 디게 더 상대방 마음이 보이더라고
그래서 편의점 아재 그만둔거 알져 라니깐
모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짤렸다고 얘기해줬지
외 그러길래 자기가 사장행세 했다고
지금 바꾼 할배가 그러더구만여

라니깐 그사람은 어떤사람인데 라니
아니 난 잘몰라여 거의 안가봤고
여기 아줌마사장한테도 물어봤는데

전에 편의점가니 새로 바뀐 할배도 아닌
원래 사장인 아줌마가 하고 있대
그래서 조씨 짤린건가여 라니
스스로 그만뒀다던데

근데 표정이나 분위기가 그게 아닌것 같더라고
그전에 다른 할배한테 들어서 알고 있고
자기가 사장인행세 하며 멋대로 하다가 짤렸다고 하대

그래서 조씨를 칭찬하는 말을 하며
참 열심히 청소하던데 라니깐 열심히한다고여 이러더라고
네 걸레로 닦고 옆에 닭집아줌마도 부지런하다고 하던데여 래도
인상이 꾸거져 있더라고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니깐
짤릴까바서 그러던데여
자기 직원의 장점도 모르더라고
또 모르지 내앞에서 그리 열심히 했을지도

닭집아주머니가 성실하다고 그랬는데 짤린거에여 라니깐
닭집아줌마가 외 날 걸고 넘어지냐고 그냥 다른사람이라고 하지
그러던데 아 뭐 헤헤

그사람 서울대 아니네여 외냐면 내큰아버가 서울대 법대나왔다고 하니깐
오오 그러더라고여 자기가 서울대 나왔으면 외그리 말해여
그리고 직접도 그냥 웃고 대답을 안하더라고여
그때 화장실에서 아재한명 돌아와서 앉더라고 밖에서 담배피고 있던데

나중에 보니 친구둘이 더 있더라고
그 게이 알져 라니깐 몰라 그러길래
아니 외 전에 보여줬잖아여 나 벌금 오십나와서
돈안내고 교도소 갓다왔져 전에 보여줬잖아여

요새 코로나 떄문에 다 독방이고
그래서 지금 사건들어오면 다 보류에여 들어갈 방이없어여
라니깐 뭐라고 또 묻던데 하여간 기억안나고
전에 내가 약식명령 용지 보여준적 있거든

그때 편의점에 조정연씨 보여줄려고 그리 들고간거였지
그래서 편의점에는 탁 던져서 보여주니깐 기분나쁜지
바로 안보더라고 그래서 펼쳐주니깐 보더만
고 ㅇㅇ가 기분나빠했겠네 라던데

그여자는 알지도 못할껄
원래 사자는 남과 고민을 공유하지 않거든
그런 들러리하고 무슨 뭘 한다고

똥색 옷입은 사람들은 대법원까지 아직 안간 사람들이고 우리2층에 있던데
최종확정받은 사람은 건물이 다르더라고여 맞은편건물에 있던데
교도소가 밥 더 맛있어여 라니 웃던데

아니 진짜로 역시 식당밥보다 나아여
난 무슨일하냐고 묻던데 아무일도 안해여
라니 그러면 어떻게 살아 그러던데 그냥 살아여

내 삼춘도 그런식으로 말하지
장군의 아들 영화에 나오는 망치처럼
돈내고 영화본적없고 불없어서 담배못핀적 없다 라던데

그집 숟가락 젓가락이 몇개인지도 다 알아 라고 할때는
소설 왕건에 나오는 아자개 같기도 했다

거기서도 아자개가 궁예옆에서 내시짓 하면서 그리 말하던데
대사하나까지도 똑같더라고

그리고 아닐께 뽀록나면 김ㄱㅎ처럼 어두운 낯빛도 똑같애
오랜기간 백수로 살아온 애들은 그런식이더라고

그떄 어떤 주문받은 아줌마가 입구에 들어와서 맥주 어쩌구 하던데
아줌마가 넣었어여 확인해보세여 라고 보냈고

개 그래서 정치하겠어여 동네주민그리 교도소 보내고
요새 안보이져 라니깐 몰라 그러던데
갈때가 없어여 거기서도 짤렸고

개 만나는애들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깐
자살하다 실패한애들이 태반이더라고
그런애들이 무슨 정치해여
구글에서 녹색ㄷ김ㄱㅎ치면 나오더라고

과거 내 신상털렸을때 동부서 2번정도 가서 그리 신고해본적 있다 나도
내용이 없어서 다 판사가 기각했지
그냥 욕만 가지고는 처벌 거의 안한다고

개네 엄마는 출입국 관리사무소 밑에 세탁소 했는데 아세여 라니깐
모른다데 그 옆에 빌라사는 아줌마가 저기 동초등학교 건너서 세탁소하던데
참 세상 좁더라고여 라니깐 맞아 세상좁지 그러던데

그때 아재둘이 다 돌아와서 앉던데 상당히 오래 밖에 있더라고
한십분이상 아줌마랑 얘기한것 같은데
그래도 아줌마가 내가 재밋는지 가라고 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먼저 손님들 오셨네 난 그만 가볼께여 라고 나갔지
집에 갓다가 아직도 술이 안깨고 덥고 박에가 시원해서
어제부터 나가보고 싶었는데

자전거 타고 탑동에 가보니 사람들 역시 많더라고
반년전에 주웠지 아직까지 바람 안빠졌더라고 뭐 빠져도 넣을수 있지
공기넣는게 2개나 있거든 산거는 아니다

칠성로 가니깐 화가는 안보이고
근처 상가가서 또 물어보고 싶던데 마스크를 안달고 와서 안되고
동네같으면 되는데 거기 그리고 야밤에는 손님이 많을 떄라서 더안되고

탑동으로 가니깐 젊은애들만 방파제에 있던데 역시나 주워먹고 있고
집에서도 재난으로 검색하면 멀지만 보인다고 화면으로
거기랑 반대는 완전히 분위기자체가 달라서 횟집있는데 는 안갔다

전에도 누가 사라봉에서 운동하다 만난 할배 아 우창할배가 그랬던것 같은데
거기가 바가지가 심하다고 하더라고

용연다리쪽 가니간 여전히 공사더라고 이년전에도 그랬던것 같은데
아직도 그러더만

어떤 외국인 키큰 남자랑 한국여자같던데
그래서 하이 그래보니 그남자도 하이 그러더만 나이스 밑츄 라니
나이스 뭐라고 하던데

용연다리 가기전에 식당 언덕길 끝에
어떤 젊은 남자가 키크던데 담배피고 있길래 하나 얻을수 있냐니깐
주고 라이터 있어여 라길래 없다니깐 불붙여주고 자기는 가게 드가더라고

손님같은데 아까 그 외국인저 밑에 보이길래
손흔드니깐 반응도 없고 아까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대
아마 황소자리같애 내랑 궁합이 좋치 고삼때 직업학교 제호같은 타입이고

물건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더라고
그래서 유대균도 황소가 아닐까 싶었는데
워낙에 시계에 집착하는걸 보니 그렇다 이거지

에비형도 대체로 그런데
에비형은 나하고 아주 안맞다 그런 차이가 있지
잠시보는 에이에스 기사론 괜찮아

그래서 용연다리 가보니 아직 아홉시 안된것 같은데
군밤파는 자리에 아재혼자 있더라고 심심한지 서서 왓다갓다 거리던데
안경끼고 그래서 옆에가서 난 여기서 안사요 비싸서여 라니깐

원래 지역사람들은 안산다고 하더라고 관광객이나 사고
나이든 사람들이나 산다고 하대

외 여기 젊은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많이 다니는것 같은데여 라니깐
그런사람은 안사고 그리고 딱 보면 살사람인지 아닌지 안다고 하더라고

내가 전에 여기 시청에 누가 비싸다고 민원올리기도 하더라고
마트가면 천원짜리 지포가 여기서 사천원 하잖아여 라니깐
해바야 안되 그러던데

아까 그 외국인 커플 다시 왔더라고 그리고 길물어보던데
내보고 물어본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용연다리 건너가던데

자전거 세워놓고 지나가는 커플들 젊은 사람들 혹은 여자둘이 잘 다니던데
군밤사세요 라니깐 안보다가 한번 보고 그냥 갈길 가더라고

전에 화가아저씨 랑 친했을때도 그렇게 삐기 짓 해줬지
그러니 하지 마라고 했던것도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
원래 호프알바하면서 해봤지 전단지도 돌리보고

여기 다리에 열쇠걸어논게 해지해서
저쪽에 따로 건걸로 아는데여 라니 잘몰라 그러더라고
아니외 놀이기구같은거에 걸던게 뉴스에 나오던데
전에 본것 같은데 어두워서 안보이네

내가 다리 건너오는 커플들 보고 군밤사세여 맛있어여 라니깐
아저씨도 내게 뭐라고 고 안하던데

여기 십년전에 수영한적도 있는데
한 이년전에 저기서 누가 낚시하다가 죽엇져 라니깐
으응 그러던데
저쪽에는 나도 수영하러 안가여 동물밑에 물이 디게 차더라고여
그래서 저긴 안가져

근데 어떤 나이든 중년 부부같은 사람들이 아까 안사던데
다시 돌아와 3봉지 사니깐 내때문에 산거에여 라니깐
손님아재가 그러면 안사지 그러더라고

그래서 가만있다가 그아재 아줌마 간뒤에
내 때문에 산거에여 나도 이거 먹어보까 라면서 한개 집어보니
굽지 않은거라고 하길래 그러면 못먹겠네여 라니깐

그래도 먹는 사람있더라고 그러대 그래서 만지작 거리니깐
오천원짜리 한봉지 주더라고 그냥 공짜로 헤헤
앗 진짜여 너무 고맙대 그럴려고 한짓은 아니네

그래서 인사하고 오는길에 보니 아까 군밤안사고
그냥 간 젊은 아가씨들 있던데
따라가다가 탑동으로 가는것보다

거기서 횡단보도로 건너가는게 빠른거 아니
거기서 자전거 세워두고 군밤머고 맞은편에 2층식당 머더라 하여간
사람 많더라고 크고

집에 와서 슈퍼가서 담배사면서 용두암 아니아니 용연다리 가봤냐니
안간지 오래됐다고 그러던데 거기 군밤파는데 있져 라니
글쎄 그러던데 거기서 한봉지 공짜로 얻었어여

전에 낙시 대회할때도 4천원짜리 도식락 아줌마가 주더라고여
내가 가서 계속 말거니깐 주대여 그랬지

고삼때 직업학교 선생은 두분이었는데 마른선생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라고 했는데
술에 취해도 이게 잘못되었다는걸 알아야 된다고도 했고

그렇게 명강의 한시간 동안 해놓고도 몇일뒤엔
수업중에 나만 따로 복도에 불러서 가정생활 기록부 보고
내가 고아로 있다는걸 알곤 이건 잘해야 되는데 여기 오고 그러더라고

다른 한분의 선생은 역시 키작고 뚱보였는데
심심하면 군대얘기하고 애비를 싫어하더고
애비가 군대 얘기만 했다면서

내 동갑인 외가 친적도 디게 못사는데 이혼비스므리하게 살고
왜냐며 폭력적이더라고
우리집에 몇번 알로에 팔러도 오고
그건 다단계나 알바형식으로 다니고
제대로 일을 못하더라고 몽상가였지

그 애비도 군대 간부출신인가 남의 집와서
자기집 애들 얼차례주고 있더라고
앉아 일어서
그러면서 아는 척 영어로 오지게 하니깐
형보고 무슨 단어 툭 떤지놓고 아냐 라니깐 모른다던데

나도 아는 단어였다 그걸 나보다 공부잘하는데 모를리 없다고
알면서 모른척 한거지 기분 나빠할까바서
삼춘도 예전에 내가 중1때 수학못푸는거 물어보니깐 못풀더라고
그때도 못푼인간이 이십년이나 지나서 뭘 한다고

개들 딸은 내랑 동갑이고 해양대 나왔고
남동생도 둘다 공부는 잘하매

근데 딸은 우리집으로 신용카드 독촉을 보내질않나
대신 내달라는게 아니고 자기집으로 가면 아빠한테 혼나니깐 그런거지
개네 어멍이 할망 병간호했긴 했는데

외냐면 내가 형수랑 싸우는 바람에 형수엄마가 안하더라고
나중에 할머니 핸폰도 말도 없이 가져가버리고
살아있는데도 옷을 태워버리고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두달동안 내가 나가질 않으니깐
이모랑 딸의 남자친구하고 같이 와서
할머니가 쓰던 이불이영 전기장판 그러거 가져가던데

내가 장례식장에서 난리지기고 경찰오고 그러니깐
날 우습게 보지 않은거지
그전까지는 내에 대해서 자기딸하고 동갑이니깐 그리 본거고

그전에는 세탁하다가 자기 옷이 없어졌다면서
그러길래 내가 찾아보께여 라니 자기가 찾아보면 안돼냐해서
그러라고 했지 전에 사라봉같은때 조오련 닮은 여자버전이지
배가 거의 가마솥뚜겅만하지

사라봉에서도 그리말해주니깐 처음엔 재밋어 하더만
나중에 딴소리 하고 있더라고
그런 사람은 쓸모가 없다
뭘 내가 부산사람아니네 그러질 않나
물어볼거 다 물어보고 그렇게 버리듯 내뱉고

뚱보고 성격이 그러니깐 매맞는거지
젊을때 결혼사진 보면 디게 날씬한데
유치원도 개 딸이랑 같이 나왔거든

술을 같이 하재놓고 몇달동안 한번도 한적없고
새벽에 친구랑 교대로 해서 오면
병원에서 누워잠만 잣는지 원래 형방쓰는데
할머니 방에서 티비보더라고

외가 삼춘은 3번 내려오고 심지어 오밤중에
새로 들어올 사람 부부도 데려오고

또 혼자서 와서도
내게 차비필요하냐 하질 않나

이층에서 들은대로 이집 팔은거요 라니
아니 안팔았다면 세줄거랬지만 판게 맞고
꿈에서 집부스더라고 로드뷰로 확인해볼수도 있었지만
보지 않았다
이사가는데 사람 필요하면 전화하라면서

선생은 우리들보고 수업중에 이걸로 직업하라는게 아니라면서
나중에 이것저것 해보다가 먹고살길이 막막하면
그때 입에 풀칠이라도 하라면서
천한직업으로 생각하긴 하더라고

오늘 군밤을 공짜로 먹으면서
과거를 회상해보았다
전에 찹쌀떡 장수도 있었는데
직접 걸어다니며 찹 쌀 떠억 하질 않나

집을 지나쳐가서 저기 세탁소근처까지 갓길래
난 미용실 부근에서 아저씨 ~라고 부르니
그래서 부르니 저 멀리서 허겁지겁 달려오던데 오천원 이라길래
살려다가 말았다 그때는 돈이 귀했지 담배도 1900원했고 십년전이지만
그때 못사준게 미안하더라고

그뒤로 다음해는 안보였던것 같고 어디 교도소에서 오래 살지 않았을까
아니면 외 그렇게 옛날식으로 장사하는거야
그뒤해엔 오토바이로 하는 빼빼마른 아저씨는 한팩에 오천원 그러던데

것도 사지 않았지 외냐면 빵집에도 가면 있거든 6개 똑같은거 가격도 같고
하지만 다음에도 사진 않을거다
아마 접을때 버리는 것들이 될테니 재고차원에서 주는거겠지
하지만 먹을만 했다
역시 공짜가 맛있다니깐

중학교때 소풍갓을때가 생각난다
무슨 산인지는 기억안나는데 나무에 올라가지 않아도
땅에 떨어진 밤들이 하영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도토리도 주워봤고 가방하나 가득넣을정도되겠던데
근데 따가운 가시가 있고 그냥 생밤엔 끌리지 않았던 같아

그래서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군밤장수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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