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노루귀
산지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면서 손가락 길이만큼 꽃대에 1송이씩 달려 피어납니다.
달걀 모양의 총포가 3개이고 털이 나있습니다.
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아직 한라산의 계곡은 눈과 얼음이 다 녹지 않았지만
양지바른 산속 사면에는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잎이 나오는 뒷면에 털이 돋는 모습이 마치 노루귀와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만으로 생각해보면 엄마노루귀도 있느냐구요? 그냥 노루귀가 있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털이 달린 꽃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꽃보다 키가 더 커버린 노루귀의 잎입니다. 잎이 심장모양을 하고 있죠.
원래는 꽃이 먼저 나와서 키가 큽니다. 하지만 양지 바른곳에서 먼저 나와서 봄맞이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새끼노루귀입니다. 꽃밥을 잘 보이게 하려고 가까이 담아보았습니다.

-새밥 : 이름이 특이합니다. 새가 먹는 밥일까요?
골풀과의 새밥이라는 잔디처럼 작은 이 녀석은 무슨 전략일까요? 꽃? 을 피워 작지만
생명의 존귀함을 느끼기 충분한 작고 귀여운 식물입니다.
이름을 찾아보니 새밥, 오대산새밥, 산새밥 등 다양하고 재밌는 비슷한 이름의 친구들이 특이합니다.
겨우내 영하의 강추위에도 얼어죽지 않고 파르라니 싹과 함께 앙증맞은 꽃은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 충분합니다.(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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