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새하얀 머리를 풀어 헤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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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05-20 11:13:21 | 조회 | 1,863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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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머리를 풀어 헤친 듯 보이는 식물이 쏟아지는 볕에 반들거립니다.
주변에는 벌써 새하얗게 변해버린 열매들도 있더군요. 그 모습이 마치 노파의 백발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이름에 ‘할미’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이미 한 달 전에 꽃을 보았던 ‘가는잎할미꽃’이지요.
벌써 열매가 익어 긴 암술대에 밀생한 하얀 갓털을 한껏 펼쳤습니다. 그 끝에선 잘 익은 종자가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고 더 자세히 보면 벌써 날아가 종자가 붙어 있던 흔적만 뾰족뾰족 남은 모습도 보입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니 막 열매가 되어가는 개체 옆에 새하얗게 갓털을 펼치고 반 이상의 종자를 날려 보낸 열매가 보입니다.
누가 새하얗게 갓털을 펼치는 가는잎할미꽃의 모습에서 검붉게 피었던 꽃의 모습을 상상해 낼 수가 있을까요? 이름에 할미라는 단어가 붙었지만 새하얗게 갓털을 펼친 열매의 모습 또한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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