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숲에는 아직 눈이 쌓여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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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02-20 00:00:00 | 조회 | 1,921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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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맑아도 숲엔 아직 눈이 모두 녹지 않아 찬 기운이 감돕니다.
그래도 숲가장자리 얕은 골에 쌓였던 눈은 제법 녹아 물웅덩이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새들은 목을 축이고 목욕을 하러 그 웅덩이를 찾습니다. 박새가 조심스레 나무 아래 물웅덩이를 향합니다.
물론 박새보다 먼저 물웅덩이를 찾았던 직박구리는 근처 나뭇가지에 앉아 몸에 묻은 물을 털어내며 온몸을 꼼꼼히 다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웅덩이 근처 낙엽 사이에선 세복수초들이 저마다 샛노란 꽃잎을 활짝 펼칩니다.
아, 먹이를 찾아 숲가장자리를 거닐던 노루가 인기척에 놀랐는지 관목과 가시덤불이 무성한 곳으로 몸을 피합니다. 그 사이를 지나가는 모습이 불편해 보여 괜히 미안해졌지요.
그런가 하면 눈치를 살피던 족제비는 가시덤불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재빠르게 도망을 칩니다.
볕이 막 들이치는 곳에서 봉오리를 펼치는 세복수초의 모습이 고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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