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드디어 깨어난 개구리 | ||
|---|---|---|---|
| 작성일 | 2022-01-24 15:13:38 | 조회 | 1,337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
꽁꽁 얼어붙었던 연못이 드디어 풀려 잔물결을 일으킵니다. 갈색으로 마른 산수국들도 조금 부드러워진 모습이네요.
연못 한쪽 구석에서 비쭉 비쭉 솟구쳤던 수초들이 겨우내 힘에 부쳤는지 가로로 누워 물속에 잠겨버렸더군요. 성을 부리듯 코끝을 날카롭게 스치던 바람도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이쯤 연못에서 모습을 보일 존재들이 있습니다.
아, 바위에 눕듯이 자라는 산수국이 모습을 비춰보는 수면 바로 너머로 부글거리는 것인지 올록볼록한 것이 보입니다.
그럼 그렇지요. 산개구리 알덩이입니다. 개구리들이 드디어 겨울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우무질에 싸인 알들이 많기도 합니다. 수면 위로 떠오른 알덩어리의 모습은 그리 커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그 아래로 가라앉듯 이어지는 알덩이가 제법 크더군요.
갑자기 알덩이 근처 수초가 살짝 흔들립니다. 아마도 그 근처에 개구리가 숨어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연못에는 ‘호르릉 호르르릉’ 수컷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이곳저곳에 많은 알덩이들이 몽글몽글 떠 있을 테지요. 우무질에 싸인 알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
|||
pick! 한라산 탐나는전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제주 향토음식점 안전인증 농어촌민박 여권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운영 여성인재 DB 등록 신청/수정